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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1011(주일예배) 예배로 맛보아 알라 (시 34:7-11) | 이기형 목사 | 2026-0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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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34:7-11절 개역개정7.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11.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2026년 1월 11일 캘거리하늘가족교회 (gajok.onmam.com) 주일예배(bit.ly/gajok) 입니다. 2601011(주일예배) 예배로 맛보아 알라 (시 34:7-11) 맛보아 알라 맛을 본 적이 없으면 맛을 모른다. 이건 당연한 말이다. 이론적으로 들은게 있어서 알긴 알아도, 실감나지 않는 것이다. 실감나지 않으니 행동하지 않는다. 맛을 봐야 맛을 알기에,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로 표어를 정했다. 누군가가 나에게 “예수 믿는게 정말 익사이팅하고 다이나믹한거야?”라고 묻는다면,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그럼. 이건 맛을 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맛인데, 갈수록 신비하고 황홀한 맛이지” 라고 말할 것이다. ‘중이 고기맛을 알면 절간에 빈대가 남아나지 않는다’는 속담을 소개해 드렸는데, 여러분들이 예수 믿는 맛을 안다면 정말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2026년에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면 좋겠다. 그러면 어떻게 그 맛을 볼 수 있을까? 오늘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라는 말씀을 나누려고 한다. 예배를 통해 오늘 본문 7절, 9절, 11절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있다. 그가 누구인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의 구체적인 행동은 8절에 여호와께 피하는 것, 10절에 여호와를 찾는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여호와께 피하고 여호와를 찾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는 그것을 예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기본적이고 오피셜한 모임이다. 기독교는 주일성수라 해서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씩 예배에 나오도록 가르친다. 십계명의 네 번째 계명에 기인한다(출 20:8). 다른 계명은 간단한데 이 계명은 어떻게 지질 것인지 왜 지켜야 하는지도 서술한다. 이 계명은 목숨걸고 지켜야 함도 가르쳐 주셨다(출 31:14). 기독교는 주일성수를 의무사항으로 교단 헌법에 규정하고 있다. 우리가 보통 기본이 되었다든지 기본이 안되었다든지 그런 말을 하는데, 성도의 기본은 주일 성수이다. 주일 성수를 가볍게 여긴다면 아무리 오래 믿었어도 첫단추부터 잘못된 것이라 하겠다. 예배에서만 하나님을 만나고 그 외에 시간과 장소에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예배에서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기본이 안되었는데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예배(禮拜)의 정의는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지만, 단순하게 한자어를 풀이하면 예를 갖추어 절한다는 뜻이다. 곧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기는 것이다. 그러할 때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 수 있다. 그럼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1. 예배의 대상을 알라. 예배의 대상이 누구인가? 예배는 하나님께 드린다. 목사도 성도도 오로지 하나님께만 예배드린다. 우리는 지금 누구 앞에 있는가?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 앞에 있다. 그것을 라틴어로 코람 데오(Coram Deo)라고 한다. 하나님 앞에서(in front of GOD, before the face of GOD)라는 뜻이다. 그래서 예배당을 하나님의 집이라고 표현한다(전 5:1)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가라 하시는데, 더럽고 죄악된 발걸음이었으면 그 신을 벗어야 한다. 또한 신을 벗는 것은 겸손을 의미한다. 고대의 종들에게는 신발이 없었다. 세상의 권세와 교만의 신발을 벗으라. 오늘날 예배의 타락과 공허는 하나님께 대한 경외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더 이상 천둥과 번개로 임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은혜와 사랑, 화평과 기쁨으로 임재하신다. 부모가 자식을 품는 것과 같이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품어 주신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하찮게 대하고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생긴다. 하나님 앞에 나올 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신 10:12) 예레미야 선지자가 지적하는 악은 무엇인가?(렘 2:19)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하나님께 대한 경외가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린 적은 없지만 가볍게 여기고 하찮게 여기고 등을 돌렸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존중하지 않으면 무시하고 함부로 대한다. 투명인간, 없는 셈치는 것은 있지만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다. 보이지 않으니 더욱 그럴 수 있다. 사람에게 주어도 기뻐하지 않을 것을, 용납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는 가져온다. 지금 여러분의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인가? 사람과의 만남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과의 만남은 더욱 중요하다. 새해에는 예배의 맛을 보기 위해 예배시간 10분 전에는 오셔서 예배를 준비해야 한다. 10분 일찍와서 준비하시라. 10분의 기적, 예배가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찬양의 은혜가 넘칠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간절히 찾는 자를 만나 주신다(잠 8:17). 2. 예배하는 예배자를 알라. 맛보아 알라고 할 때 맛집 탐방이나 흑백 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 같은 예능 프로를 생각하실지 모르겠다. 자신을 평가자 심사위원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듯 자기 입맛에 맞는 예배, 설교를 요구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도 갑질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가 주인이고 하나님은 자기에게 요리하는 쉐프, 목사는 수종드는 서버로 여기는 것이다. 자기가 오더하는대로 하나님께서 요리해서 차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 맛을 알라는 것은 평가해서 별점을 주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차리신 식탁을 자기의 기준으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신뢰하고 경외함으로 나아가야 한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갈급하듯이 그렇게 은혜를 사모하며 찾아가는 것이 맛보는 것이다. 구약 제사에는 제물이 있었다. 그럼 신약의 예배에 제물은 무엇인가? 로마서 12:1을 보면 너희 몸이라 하신다. 오늘날의 예배자는 구경꾼이 되기에 너무 쉽다. 여러분은 예배자이기에 여러분의 몸으로 능동적으로 예배에 참여하시면 좋겠다. 찬양과 기도는 내가 드리는 것이지 감상하는 것이 아니다. 몸으로 예배하라, 몸으로 반응하라. 운동을 배울 때 제일 먼저 배우는 것이 무엇인가? 바른 자세이다. 몸과 마음의 바른 자세이다. 자세가 몸에 배어야 비로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처음에 잘못 익힌 자세를 나중에 교정하려면 얼마나 힘든가? 예배에 있어서도 바른 자세가 예배의 첫걸음이다. 뭐가 바른 자세인가? 능동적인 참여이다. 내가 예배하는 것이다. 예배에 빨려 들어가는 것이다. 예배의 방관자 구경꾼은 있을 수 없다. 여러분의 영적인 상태와 수준은 고스란히 예배로 드러난다. 공동체 영성의 바로미터가 예배이다. 예배당의 예배가 온전하지 못하다면 삶의 예배 역시 온전할 수 없다. 예배자로서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돌아보고, 온전한 예배자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마무리 많은 사람들이 예배와 은혜의 갈망이 있기에 예배 맛집을 찾아다니고 유튜브에서 설교를 듣는다. 성도들이 교회를 선택하는 기준은 예배가 어떠한지, 말씀이 어떠한지를 본다고 한다. 시장경제의 논리대로라면 소비자는 왕인데 자기 취향과 입맛에 따른 교회를 선택하고, 또한 업그래이드를 하려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상품은 아니지 않는가? 나의 영적 만족을 위한 소비재는 아니지 않는가? 맛집 교회의 하나님은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이고 보통 교회의 하나님은 그저 그런 하나님이신가? 그럴리 없다. 어떻게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 수 있을까? 은혜를 받으려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라(히 4:16). 기다림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나아가라. 예배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 분께 합당하고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귀한 분이라면 10분 전에는 와서 준비하고 기다리며 기대하는 것이다. 또한 나의 몸을 거룩한 산제물로 드려야 한다. 내가 구경꾼이나 심사위원이 아니라 예배자가 되는 것이다. 예배의 자세가 올바른지, 마음 가짐은 하나님 앞에 있는지, 온전한 예배자인지를 늘 점검하라. 그렇게 하나님의 품 안에 있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풍성한 은혜를 내려 주신다. 오늘 10절 말씀에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다’고 하신다.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아는 하늘가족 식구들이 되시기를 축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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