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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5(주) 여호와께 맡기라(시 37:5) 이기형 목사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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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맡기라(37:5)

 

요즘 우리 하늘가족 식구들이 개업을 많이 한다.

사업이 아니더라도 우리 모두는 각자 인생을 시작해서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고 있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여기 이루신다, 성공한다는 말씀이니 이 구절은 성공의 비결을 말씀하고 있다.

성공의 비결 3가지를 나누고자 한다.

 

1. 어떻게 하면 이루어 주시는가? 맡기고 의지하면.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그가 이루신다, 그 앞에 있는 조건절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그가 이루신다는 말인가?

의지하고 맡기라는 것이다. 맡기고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다.

옛날에는 목욕탕이나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서 귀중품이나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거기에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귀중품은 카운터에 맡겨 주세요. 맡기지 않은 물건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내가 해보겠다고 하면서 맡기지 않으면 하나님도 책임지지 않는다.

엄밀히 말하면 책임질 수 없다.

책임을 물으려면 맡겨두고서 책임을 따져야지, 자기가 하다가 안된 것을 누구 탓으로 돌리겠는가?

 

운전하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싫어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조수석에서 잔소리 하는 것이라고 한다.

마치 자기가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 것처럼 참견을 하는 것, 싫어한다.

그런데 그 운전자도 고분고분 말을 잘 듣는 목소리가 있다.

네비게이션, 구글 맵과 같은 GPS 안내이다.

초행 길을 가도 조금도 염려하지 않는 이유는 GPS를 믿기 때문이다. 전적으로 신뢰한다.

처음가는 초행 길에는 전적으로 GPS를 의지하고 맡기면서도,

처음가는 인생 길의 핸들을 자기가 잡으려는 용감한 사람들이 있다.

모르면 배우면 될 것을, 힘들면 맡기면 될 것을, 흔들리면 의지하면 될 것을.

똥고집으로 자신과 공동체를 힘들고 어렵게 만든다.

어리숙한 지식과 경험으로 허덕이지 말고, 전문가를 인정하고 그에게 맡기시라.

 

2. 무엇을 맡기는가? 네 길을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전문가를 인정하더라도 맡기는 것이 쉽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내 것 이니까. 내 책임이니까.

여기 성경 말씀에서도 내 길이 아니라 네 길이라고 인정해 주신다.

내 인생이고 내 사업이고 내 가정이다. 내 것인데 신중해야 하는거 아닌가?

직원은 비즈니스가 잘 안되어도 걱정하지 않는다. 걱정하는 척은 하지만 그다지 관심은 없다.

그런데 그 직원이 그 비즈니스를 인수받았다면. 이제 자기 사업이 되었고 자기가 주인이다.

그럼 예전에 직원으로 일하던 것처럼 걱정없이 일할 수 있을까?

주인은 걱정하려고 해서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걱정이 된다.

직원일 때 눈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주인이 되니 눈에 크게 들어오기 시작한다.

내 것이라는 주인 의식이 그만큼 무섭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만큼 그 책임도 내가 감당해야 한다.

 

그런데 나에게 맡겨졌다고 해서 내 것이라 할 수 있을까?

내 이름으로 등록이 되고 내가 지금 가지고 있다해서 그것을 내 것이라 할 수 있을까?

내 인생이라 하지만 내 의지와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이 있다.

내가 내 돈의 주인이라고 하지만 그 돈의 노예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도대체 무엇을 내 것이라고 그 소유를 주장할 수 있을까?

잠시 나에게 맡겨진 것이지 결코 내 것이라 주장할 수 없다.

지혜로운 자는 내 손 안에 있다해서 내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주인이 아니라 위임받은 청지기일 뿐이다.

청지기가 주인 행세를 한다면 그야말로 꼴불견이다.

그럼 내가 청지기라면 주인을 찾아야 한다.

 

3.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여호와께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그럼 맡겨야 하는데, 잘 맡겨야 한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면 결국 가시밖에 찾을 것이 없다.

불행한 국민들을 보면 한결같이 정치인들을 잘못 뽑은데 있다.

자기들의 주권을 사리사욕만 챙기는 부정부패한 독재자들에게 속아서 맡기는 것이다.

지키는 것은 어려워도 망하는 것은 한순간이기에, 지혜롭게 맡겨야 한다.

여러분의 인생을, 여러분의 사업을, 여러분의 가정을 사이비 사깃꾼에게 맡기시겠는가?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

인생이 악해서도 그렇지만 무능해서도 그렇다. 사람 의지할거 아니다.

이것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데,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할 때 그가 이루신다.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다.

무엇을? 나의 계획이 아니라 당신의 선한 계획과 선한 뜻을 이루신다.

내 계획이 하나님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그건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겠지만,

하나님의 계획이 나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완전한 성공이 될 수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키워드가 하나 있다.

하나님께서 직접 다이렉트로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다. 무엇을 통해서인가?

그를 의지하면 - 맡기는 자를 통해서. 그러니까 맡기는 자의 역할이 또한 중요하다.

그는 하나님의 일하심의 통로요 수단이며 방법이고 하나님의 손길이다.

하나님께 맡겼다고 하나님께서 오토매틱으로 하실 거니까 나는 빈둥거리고 놀면 되는가?

그건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공짜 직원으로 고용하는 것이다.

내 계획과 생각대로 되어주시기를 바란다면 아무리 기도를 한다해도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맡겼다면 무엇을 맡겼다는 말인가?

내가 결정하고 하나님께서 그대로 실행하시도록 맡겼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결정하시도록 맡겨 드리고 에 따라서 내가 실행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맡긴 것은 주도권과 결정권이다.

그럼 나는 무엇을 하는가?

나에게 맡겨주신 일을 감당하는 것이다. 그 계획에 따라서 해야 할 일이 있다.

하나님께 맡겼으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인도하심에 전폭적으로 순종한다.

어거스틴의 조언을 들어보자.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처럼 기도하라. 모든 것이 당신에게 달려 있는 것처럼 일하라

바른 주인의식은 주도권과 결정권은 하나님께 있고 그에 따라 주도적으로 해야 할 일은 나에게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대해서는 청지기,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에 대해서는 주인의식으로 감당하시는 진정한 성공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한다.

 

마무리

여호와는 그를 의지하고 맡기는 자를 통해 성공을 이루어 주신다.

계획에 따른 주도권은 하나님께, 그리고 그 결정에 따른 순종과 행동은 내가.

그것을 거꾸로 내가 결정하고 하나님께 미루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선 안된다.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여러분의 인생과 사업을 여호와께 맡기고 의지하여 하나님의 성공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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