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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5 주일오후예배 주보 운영자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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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요약과 나눔

 

여호와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

 

【본문 - 미가 6:6-8】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말씀 요약】

하나님께서 나에게 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반복하여 인애와 공의 하나님을 바라봄(호12:6) 의,인,신(마23:23)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종교적인 활동을 원하지 않으신다.

1. 공의를 행하라.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힘이 정의가 되는 힘의 논리에 있다. 기준을 나에게 맞추지 않고 내가 기준에 맞추는 것이다. 공평은 내가 남과 같다는 것이다. 남을 낮추어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동등함을 지켜갈 때 더불어 살아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것이다.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암5:24)

2. 인자를 사랑하라(love mercy). 하나님의 성품은 공의와 사랑이다. 공의에는 반드시 사랑이 수반되어야 한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우리가 헤세드로 사랑하려면 오직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을 때 가능하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라.

3.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라. 하나님은 제물보다 예배자를 원하신다. 죄악이 만연한 시기, 에녹과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구원을 받았다. 오늘 우리 시대에 하나님과 동행함이 가장 중요하다.

【함께 나눔】

1. 하나님은 찬양 기도같은 예배활동보다 의와 인과 신을 원하신다면 우리의 예배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2. 나의 삶속에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3.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랑의 이름으로 새 날을 맞으라

 

옛날 한 성자가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밤이 지나고 새날이 밝아온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제자들이 이런 저런 대답을 했으나 성자는 전부 틀렸다고 답했지요.

 

그러자 이번에는 제자들이 묻습니다. "그럼 선생님은 새날이 온 것을 어떻게 아십니까." 성자는 말했습니다. "아침 창밖에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이 형제로 보이면 그때 비로소 새날이 밝아온 것이다."

 

참으로 의미심장한 이야기입니다. 그저 해가 지고 뜨며 자동적으로 새날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의 눈이 열려 모든 사람을 형제로 보고 사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에게 새날이 밝아온다는 것입니다.

 

물론 누군가를 사랑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럴 땐 억지로 사랑하지 말고 먼저 십자가 사랑의 강가로 나오십시오. 온전한 사랑은 오직 예수 십자가로 가능합니다. 그 갈보리의 사랑으로 가득한 자만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습니까. 오늘 하루 새날을 맞이하셨습니까. 당신의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 이웃을 내 형제로, 교우를 내 가족으로, 지극히 작은 자를 주님처럼 대할 수 있을 때 마침내 당신의 새날도 밝아올 것입니다.

 

"주여! 사랑의 불꽃으로 거짓을 불사르시고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하게 하소서."(디트리히 본회퍼)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조정민목사의 트위터 잠언록

길을 찾는 사람

 

진정한 대화는

내 확신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가능하고

진정한 용서는

내 상처를 낱낱히 드러낼 수 있어야

가능합니다.

 

뜨내기도 단골 대접하면

단골이 되고,

단골도 뜨내기 대접하면

뜨내기 됩니다.

사람은

내가 대접하기 나름입니다.

 

자리에 머무르는데 익숙해 지기보다

자리에서 내려오는데 익숙해지면

서운한 일이 없습니다.

대접받기를 즐거워하기보다

대접하기를 즐거워하면

서운한 일이 없습니다.

 

내가 어떤 대접을 받아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동안은 쉼이 없고,

내가 어떤 대접을 받아도 괜찮을 때까지는

평안이 없습니다.

 

 

.

 

 

 

목회칼럼

예배 드림이 기쁨됩니다?

 

십계명에는 하나님께 대한 마지막 네 번째에 안식일을 기억하려 거룩하게 지키라 하십니다. 거룩하게 지키는 방법에 대해 유대인들은 자질구레한(상당히 불경건한 표현이네요) 규례를 만들어 지켰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뻐하셨던가요?

제사는 유대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얼마나 번거로운 일인가(말1:13) 하면서도 제단의 불을 꺼뜨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적어도 최소한의 할 바는 했다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소 밖의 삶은 어떠했나요? 그들이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면서도 성소의 제사를 그치지 않았다면 도대체 무슨 마음으로 제사를 드린 것일까요?

내 마당만 밟을 뿐이라 탄식하시는 하나님은 차라리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성전 문을 닫아버렸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보이십니다(말1:10) 견디기 힘든 무거운 짐이라 하시면서요.

사실,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우리도 예배가 견디기 힘든 짐이 될 때가 많지 않던가요? 무슨 일요일은 이렇게 빨리 오나.. 할 일도 많은데 꼭 가야하나.. 언제나 끝나나, 지루해 죽겠네

서로 무거운 짐이 되버린 예배라면 누구를 위해 예배하는 것일까요? 주님은 누가 그것을 요구하였냐고 묻습니다(사1:12)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는 그것이 아닐겁니다. 억지로 만나야 하는 거라면 사랑이 아닌 계산이 깔려 있을거고, 계산엔 답이 없습니다. 예배가 기쁨이 되고 감격이 되는 주를 향한 사랑이 답이지 않을까요?

@이기형목사 

 

 

주일 Cafe 예배는

더욱 풍성한 은혜를 사모하시는 분,

주일 근무로 오전 예배가 어려우신 분,

사람과 교회가 불편해서 잠시 예배에 나가지 못하시는 분,

문화와 언어의 한계로 말씀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하였으므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하실수 있습니다

 

핵심가치 Focus

예배 - 오로지 하나님께만 예배하기 위해 모입니다.

교회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사역 중심에서 관계 중심으로 지향합니다.

자유 - 복음은 자유케 하고 자발적으로 복종케 합니다.

번거롭고 얽매이는 제도와 비본질을 지양합니다.

삶(일상) - 예배는 삶의 자리로 확장해 나아가야 합니다.

사역의 현장은 주어진 일터와 가정, 세상입니다.

 

안내 Infomation

예배시간 - 오후5시~6시

장소 - Fresh Blend Coffee & Sandwich Bar

 등록과 헌금 - 자유입니다.

제공 - 커피와 간단한 스낵

식사 - 예배 시간 전후 30분 동안 자비로 구입 가능

문의 - 403-804-8815(이기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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