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05 주일오전예배 주보 | 운영자 | 2017-0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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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gary God's Family Church 알림
1.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축복합니다. 예배 후에는 친교실에서 식사교제 있습니다. 2. 주일 오후예배가 오후5시, 장소는 Fresh Blend Coffee & Sandwich Bar(4625 Varsity Dr.NW Calgary T3A1V7)입니다. 30분 전후에 오시면 식사도 구입해 드실 수 있습니다. 더욱 풍성한 은혜를 사모하는 분, 주일 근무로 예배가 어려우셨던 분, 사람과 교회가 불편해서 예배에 나가지 못하셨던 분, 문화와 언어의 한계로 말씀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셨던 분, 카페에서 자유롭게 예배하기 원하시는 분, 누구나 환영합니다. 3. 성경통독은 영적 생존을 위한 필수코스입니다. 효과적인 통독관리를 위해 스마트폰의 Play 스토어에서 <갓피플 성경통독>을 설치하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4. 성도간 교제를 위해 카카오그룹이 있습니다. 참여부탁드립니다. 5. 다음주부터 Day light saving 시작됩니다.
<주일말씀나눔 가정예배> 너의 분노가 어찜이냐
찬양을 드린 후 인도자가 간단히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창4:5-8을 함께 읽습니다. 그 후 다음 질문을 함께 나누어 봅시다. 1. 지난 주일 말씀 제목이 기억나세요?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이었습니다. 믿음은 믿어주는 것이 아니고 만일에 대비해 보험을 드는 것도 아닙니다. 이론이나 지식이 아니라 실제 나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특별한 체험이 없는 사람들은 변화도 약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그를 주님으로 인정하고 주도권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법적 신분이 바뀌었음을 의미하기에 바뀐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지난 한주동안 이 말씀이 나를 주장하고 변화시킨 것이 있다면, 혹은 개인적으로 묵상한 말씀 중에서든지 말씀이 어떤 은혜를 가져왔는지, 더 나아가 나의 삶 속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자유롭게 나누어 봅시다. 2. 당신을 가장 화나게 하는 것이 무엇이지, 그리고 그럴 때 당신은 어떻게 하는지 나누어 봅시다. 그런 상황에 도움이 되는 분노 대책이 있다면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3. 이번 주는 <너의 분노가 어찜이냐>라는 제목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이유를 이해하셨나요? 혹시 하나님께 항의할 여지가 있나요? 4. 하나님은 제물보다 예배자를 더욱 원하신다, 입술보다 마음을 보신다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나의 예배는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받아주실까요? 바꾸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5. 가인이 자신의 예배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사실에 대해 분노합니다. 그리고 그 분노를 키워갑니다. 이러한 반응이 왜 잘못된 것인가요? 6. 말씀이 나를 책망하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그 때 나는 어떻게 반응했나요? 이번주에 각자의 특별한 계획과 기도 제목을 나누시고, 가족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기도하신 후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가능하시면 받은 은혜를 카카오그룹을 통해 다른 성도들과 함께 나눕시다.
금주의 설교요약 너의 분노가 어찜이냐 가인과 아벨에 대해 말씀 나누려고 한다. 가인과 아벨이 각기 소산으로 제사를 드렸는데 아벨과 그 제물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셨지만 가인과 그 제물은 받아주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 차별하신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가인의 제사는 피흘림이 없어서 받아주지 않으셨다는 해석은 타당하지 않다. 곡식 제사도 있고 아직 제사제도가 확립되지 않았기에 그렇다. 여기에서 차이나는 제물보다 먼저 언급된 것은 예배자였다. 히브리서는 아벨은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다고 인정한다. 시편50편을 보아도 하나님은 제물을 탓하진 않으신다. 제물보다 예배자를 원하시고 제사보다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하신다(호6:6). 형식적인 예배, 습관적인 마음이 없는 예배를 하나님은 받으시지 않으실뿐 아니라 못견뎌 하신다(사1:13) 그래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외식을 그렇게 책망하셨다. 예배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잘못된 예배가 비극을 불러왔다는 사실을 엄중히 들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가인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그는 안색이 변할만큼 분노한다. 제물이 열납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하나님은 알고 본인도 본인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는 뉘우치고 회개하는 것이 마땅할진대 오히려 분노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것이 부당하다며 죄의 기회가 되지 않도록 그것을 다스릴 것을 말씀하신다. 의사의 진단이 치료를 위함과 같이 죄의 지적은 부끄럽게 함이 아니라 살리려 하심이다. 그러나 가인은 그 지적을 뿌리치고 동생을 죽이는데 이르고 만다. 그러나 하나님은 범죄한 가인에게도 긍휼을 베풀어서 죽지 않도록 표를 주신다. 사람은 실패하고 죄악에 무너지지만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 끊이지 않고 죄인을 붙들어 주심을 볼 수 있다. 말씀이 우리를 책망하고 깨우칠 때 오히려 분노하지 말고 선히 듣고 돌이켜 생명을 얻게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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