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26 주일오후예배 주보입니다. | 운영자 | 2017-0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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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Cafe 예배는
더욱 풍성한 은혜를 사모하시는 분, 주일 근무로 오전 예배가 어려우신 분, 사람과 교회가 불편해서 잠시 예배에 나가지 못하시는 분, 문화와 언어의 한계로 말씀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하였으므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하실수 있습니다
핵심가치 Focus 예배 - 오로지 하나님께만 예배하기 위해 모입니다. 교회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사역 중심에서 관계 중심으로 지향합니다. 자유 - 복음은 자유케 하고 자발적으로 복종케 합니다. 번거롭고 얽매이는 제도와 비본질을 지양합니다. 삶(일상) - 예배는 삶의 자리로 확장해 나아가야 합니다. 사역의 현장은 주어진 일터와 가정, 세상입니다.
안내 Infomation 예배시간 - 오후5시~6시 장소 - Fresh Blend Coffee & Sandwich Bar 등록과 헌금 - 자유입니다. 제공 - 커피와 간단한 스낵 식사 - 예배 시간 전후 30분 동안 자비로 구입 가능 문의 - 403-804-8815(이기형목사)
말씀 요약과 나눔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
【본문 - 미가 6:6-8】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말씀 요약】 그리스도인에게 예배는 지극히 당연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배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야 한다(6절과 7절) 일년된 송아지는 최고의 가치를 지니며, 천천과 만만은 아낌없이 드리겠다는 것과 심지어 가장 소중한 자녀를 드릴 수도 있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대답은 우리의 기대와는 좀 다르다(8절) 일단 하나님은 제물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으신다(시편50:8,12,13) 우리가 최고의 예배라 생각하는 예배도 헛된 예배가 될 수 있다(이사야1장) 마음이 없는 형식적인 예배가 될 때 그렇다. 그것은 쇼일 뿐이다. 하나님은 제물보다 예배자 그를 원하신다. 하나님 앞에 합당한 예배자가 되기를, 그 삶을 드리는 예배자가 되기를 축원한다.
【함께 나눔】 1. 신앙에 있어 가장 기본과 중요한 본질이라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예배의 중요성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2. 오늘날 현대 교회의 예배에 대해 잘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고 바뀌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3. 하나님께 견디기 힘든 무거운 짐을 지우는 예배는 어떤 것인가요? 나는 그런 예배를 드린 적은 없는지요. 4. 나는 예배자입니까? 예배의 관람객입니까?
목회칼럼 예배가 쉽던가요?
어떤 분은 개신교 예배보다 성당의 미사를 선호합니다. 더욱 거룩하고 경건하게 예배에 참석할 수 있어 그렇다고 합니다. 성당이 주는 분위기가 그렇고, 예식이 더욱 종교적이라 세속의 묵은 때를 씻겨내기에 적합하다는 말을 듣고 그럴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랑스 동쪽 떼제에는 로저 형제가 이끄는 떼제공동체가 있는데, 예배의 영성에 참석자들은 강한 하나님의 임재에 빠져든다고 합니다. 떼제의 찬양을 좋아하고 즐겨 불렀던 적이 있어 충분히 공감합니다. 촛불을 밝히고 가장 가창력이 뛰어난 수사의 선창에 따라 다른 수사들이 환상적인 화음을 이루어 찬양과 기도를 드립니다.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회는 예배에 아낌없는 투자를 합니다. 안락한 예배당, 최고급 음향기기와 효과적인 조명, 최고의 피아노와 올갠, 전문가로 이루어진 찬양대, 그리고 잘 훈련된 찬양팀, 카리스마 넘치는 인도자. 거기에 호응하고 반응하는 수많은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고 있으면 은혜의 강수가 밀려오는 듯 합니다. 아무리 강퍅한 심령도 그속에 있으면 녹아질거 같습니다. 그렇게 느끼는 감동 혹은 감격을 우리는 ‘은혜’라 말합니다. 그런데 정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일까요? 하나님께서 그런 예배를 원하실까요? 하나님의 은혜는 그런 ‘장치’들이 있어야 임할까요? 예배는 구경도 아니고 관람도 아닌, 내가 제물되어 하나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분위기에 묻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 온전한 마음으로 인격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기에 결코 쉽진 않지만, 주님은 웅장하고 화려함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중심과 마음을 원하시기에 가난한 저도 치열하게 싸우지만 기쁨으로 나아갑니다. @이기형목사
조정민목사의 트위터 잠언록 길을 찾는 사람
남을 축복할 줄 모르고 남에게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
세상에 바보는 없습니다. 누군가를 바보라고 생각하는 바보 같은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커지고 높아지고 강해지면… 부러움은 줄 수 있어도 감동은 못 줍니다.
진짜건 가짜건 다…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진짜는 감동 후에 평안과 기쁨이 오고, 가짜는 감동 후에 회한과 공포가 옵니다.
세상은 보기 싫은 사람과도 더불어 사는 곳이고, 직장은 힘든 사람과도 함께 일하는 곳이고, 가정은 연약한 가족을 끝까지 사랑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모두… 용서가 필요한 곳입니다.
짐을 가장 빨리 정리하는 방법은 버리는 것이고, 관계를 가장 빨리 정리하는 길은 용서하는 것입니다.
숲속의 다른 걸음들
????꼭 사과나무나 떡갈나무와 같은 속도로 성숙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꾸어야 한단 말인가.????
미국의 철학자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저서 ????월든???? 중의 한 구절입니다. 숲속에는 모두 다른 걸음들이 있습니다. 사과나무와 떡갈나무는 보폭이 다릅니다. 산의 기슭에는 언제나 봄이 먼저 옵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아직 겨울이 머물러 있기도 합니다. 같은 산인데 두 계절을 사이좋게 지니고 삽니다.
수박이 부럽다고 호박이 제 몸에 줄을 그을 필요는 없습니다. 태양이 부럽다고 달이 제 몸을 불덩이로 태울 필요도 없습니다. 다름은 틀림이 아닙니다. 다름을 인정해야 더불어 사는 법을 알게 됩니다. 구약의 선지자 엘리사는 많은 기적을 행하면서 주님의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세례요한은 아무 기적도 행하지 않았으나 진실의 힘으로 주님의 길을 예비했습니다.
위대한 예술가이신 하나님은 우리를 다르게 그러나 조화롭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숲속의 모든 발걸음들이 높낮이 없이 제 걸음을 걸으면서도 조화롭습니다.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요 10:40~41)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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