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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 제2장 이단에 맞서 정통을 세우다 이기형 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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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이단에 맞서 정통을 세우다 18.7.13()

- 니케아 공의회(325) 이전에 나타난 주요 이단들

 

이단의 정의

그리스어 하이레시스(hairesis) 에서 유래.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중대한 교리에 반대해 거짓 교훈을 고집하면서 정통신앙에서 일탈하는 것

이단과 이교와 분파

이단(異端) - 동일한 종교 안에서 다른 주장 이교- 전혀 다른 종교적 가르침을 전함

분파 - 사소한 의견의 차이를 보이거나 교리보다는 교회 정치나 윤리에 대해 정통 신앙과 다른 입장을 보이는 무리

이단의 공헌

박해 - 순교자들, 유대교와 대치 - 변증문학, 이단과의 투쟁 - 정통신학 정립(이단들의 공헌)

 

영지주의(Gnosticism)의 등장과 교회의 대응

유래

초대교회의 이단 중에서 가장 위험. 영지주의란 지식을 의미하는 헬라어 그노시스에서 유래.

1세기 말 지중해 연안의 종교와 철학 사상들의 절충을 통해 만들어진 일종의 사색 종교

교회와 경쟁하는 명확한 조직이 아니라 교회 안팎에 존재한 것으로서 확실한 형태가 없는 방대한 운동

플라톤 사상은 영지주의자들에게 결정적인 영향

이상 세계와 물질 세계를 대립시키는 이원론적 견해

영혼이 이상 세계로부터 타락했다는 견해

영혼과 육체를 대립시켜 육체를 영흔의 감옥으로 보는 견해 - 우리의 참 본성을 오도하기 때문에 악하다.

빛의 왕국과 어둠의 왕국을 구분한 조로아스터교의 이원론이나 범신론적이고 금욕적인 경향의 초기 불교에서도 영향

주장

피상적이고 맹목적인 지식에 대한 신앙으로써가 아니라 영적인 지식을 습득할 때에라야 참된 진리에 이를 수 있고 구원

자기들만이 비밀스럽고 신비하며 영적인 지식을 소유하고 있다는 헛된 망상- 이 지식은 구원에 이르는 비밀의 열쇠

그리스도인들은 참된 영적 지식을 갖지 못하고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지식만 갖춘 수준 낮은 사람들

영지주의자들은 인간이 육체의 감옥에 갇혀 자아를 망각하고 영적으로 깊은 잠에 빠져버렸지만, 위로부터 오는 영적인 지식을 얻기만 하면 다시 자아를 되찾고 구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믿었다

영지주의자의 최종 목표는 몸 및 우리가 유배되어 있는 곳인 물질세계에서 탈출하는 것

위험성

그리스도교의 중요한 교리인 성육신을 부정

영지주의자들은 영혼은 선하고 물질은 악하다는 이원론적인 태도

- 선하신 그리스도가 물질적인 육체를 지닌 인간이 될 수는 없음

- 예수가 육신을 입은 것처럼 보일 뿐이지 실제로는 육체를 지닌 것이 아니라고 주장 가현설(Docetism)

초대교회 최초의 가장 큰 싸움은 그리스도의 인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

성육신의 교리 자체를 부정하는 영지주의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육체의 고난과 육체의 부활도 부정

영지주의는 그리스도교의 창조론을 부정

- 악한 물질 세계를 창조한 신은 하나님이 아니라 데미우르고스(Demiourgos)라는 저급한 신이라고 주장

- 그들에게는 오히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라고 한 뱀이 구속자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은 곧 인간을 구원할 영지이기 때문

결과

물질과 육체를 악한 것으로 보는 영지주의자들은 상반된 두 가지 방향으로 나감

첫째는, 극단적 금욕주의 - 육체는 영혼에 대항하는 것이기 때문에 육체의 격정들을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

둘째는, 극단적 쾌락주의, 방종 - 육체는 본질상 이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정욕대로 버려두어도 상관없다

교회의 대응

초대교회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믿지 말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가르치고 고백할 필요를 절감

신앙의 표준이 될 신앙고백 사도신경은 이때에 확정

사도신경의 모태가 된 것은 로마신앙고백서’ (Old Roman Symbol) 세 가지 질문의 형식 세례문답

- 그대는 전능하사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가?

- 그대는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재림하실 것을 믿는가?

- 그대는 성령과 거룩한 교회와 몸의 부활을 믿는가?

이 초기 신경이 마르시온과 영지주의자들에 대항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사도신경은 영지주의자들에 반대하여 최소한으로 공식화시킨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 - 예라는 고백으로 세례

또 다른 중요한 신앙고백 - ‘니케아신경’(The Nicene Creed 325년 작성)

서방교회는 예배 시간에 사도신경을 암송하지만 동방교회에서는 니케아 신경을 암송한다

니케아신경은 당시 교회의 중요한 논쟁점들에 대해 교회공동체가 믿는 바를 선언한 신앙고백

사도신경은 개인의 신앙고백, 니케아 신경은 교회공동체의 신앙고백 - “우리는 믿습니다" (We believe in)

 

마르키온 주의의 등장과 교회의 대응

마르키온(Marcion)

최초의 대이단자라고 불릴만큼 초대교회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한 인물

144년 무리들이 추종하자 자신의 교회를 설립

마르키온은 이단 사상을 발설하고 다니다가 폰투스 지방의 감독이던 자기 아버지에게 출교를 당함

영지주의 계열에 속한 사상가중 하나였지만, 성경을 자기 마음대로 취사선택함으로써 기독교의 토대를 심각하게 흔듬

순교자 유스티누스는 그를 당시의 가장 위험한 이단으로 간주

스미르나의 감독이던 폴리카르포스 - “나를 아십니까?"라는 질문에 사탄의 받아들이지요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위험성

그는 유대교와 물질계에 대한 깊은 반감 - 반유대교적이고 반물질적인 기독교 이해를 발전시킴.

영지주의의 영향, 구약의 창조자와 신약의 하나님은 서로 다른 존재라고 주장

하나님이시며 예수님의 아버지는 구약성경의 여호와와 동일한 존재가 아니다.

우리가 유대교의 경전에서 분노에 차고 가혹하고 피에 굶주린 하나님에 관해 읽는다면, 그가 예수의 사랑하는 아버지처럼 보이겠는가?" 구약의 여호와는 독선적인 복수의 신이기 때문에 성부 하나님이 될 수 없다

원래 성부의 목적은 오직 영적 세계만 창조하는 것이었는데 여호와는 무지 혹은 악한 동기로 이 세상을 만들고 그 안에 인류를 배치시켰다 - 영지주의 저술.

마르시온이 제시한 여호와는 인류 중 특별한 민족만 선택한 독선적인 신이요, 자기에게 불순종하는 자들을 기억하고 반드시 복수하는 모진 신이지만, 성부 하나님은 여호와와 대조되며 그보다 훨씬 위에 위치하고 계시다.

마르키온은 율법과 복음을 날카롭게 분리 - 율법을 담고있는 구약성경을 철저히 배격, 복음을 표현하는 신약성경만 인정

마르키온은 율법과 복음을 대립적으로 보면서 구약성서 전체와 신약성서 일부를 경전에서 제외

신약성경 중에서도 누가복음과 바울의 편지 10(로마서, 고전후, , , , , 살전후, 빌레몬서)만 인정

마태복음, 마가복음, 요한복음, 사도행전, 목회서신, 히브리서, 공동서신, 요한계시록은 배격 - 유대인의 관점에 의해 훼손되고 오염되었다고 간주

마르키온은 율법에 반대하면서도 엄격한 금욕생활

이교의 축제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육식과 술을 철저하게 삼가함

심지어 결혼한사람들에게 부부생활을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받고 나서야 세례

자신의 신앙을 위해 박해를 받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음 추종자들이 엄격한 금욕생활, 순교자 배출

그는 영지주의자들처럼 창조 성육신, 그리고 부활의 교리 등을 부인하거나 극단적으로 재해석

한 걸음 더 나아가 독자적인 감독들과 성경을 갖춘 교회를 조직함 이단 정죄 후에도 수세기 지속됨

교회의 대응

마르키온주의에 맞서 정경(正經 Canon)을 확립 - 마르키온은 소위 신약성경을 집대성하려 한 최초의 노력

정경이라는 말은 곧은 막대기’ ‘를 가리키는 것으로, 신앙과 생활의 표준이 되는 책이라는 뜻

구약성서 39- 90년 얌니아 회의에서 이미 정경으로 확정

구약성경은 기독교의 도래를 준비하신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증거로서 중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계시된 하나님의 성품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었기 때문

교회는 사도성, 보편성, 영감성을 원리로하여 신앙의 표준인 정경을 확립

복음서들이 최초로 일반적인 교회의 인정을 받음

복음서 다음으로 사도행전과 바울 서신들이 공인

신약성경 마지막 부분에 등장히는 짧은 책들에 대해서는 오랜 시일이 경과한 후에 합의

대체로 200년경에 신약성서 정경이 정해졌지만 논쟁이 되는 몇 권의 책들이 있었음(요한계시록, 야고보서)

신약성서 27- 397년 제3차 카르타고 회의

정경의 확립을 통해 교회는 이단들의 확장과 침투를 막고 신앙의 표준을 세워나감으로써 교회를 든든히 세워감

정경 외에도 초대교회 시대에 회람되던 다른 책들은 외경(外經apocrypha) 이나 위경(僞經 pseudepigrapha)

외경 - ‘숨겨진 일들혹은 숨겨진 책들이라는 의미

위경 - ‘거짓 내용의 책들

가톨릭에서는 일부 외경도 그 상대적 권위를 인정 공동번역성서(가톨릭용)에 토비트, 유딧, 에스델(추가), 집회서, 바룩, 다니엘(추가), 마카베오 상, 마카베오 하 등을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사이에 삽입하여 사용

 

몬타누스주의(Montanism)의 등장과 교회의 대응

주장

마르키온을 비롯한 영지주의자들이 그리스도교의 핵심 교리들을 부인한 이단이었다면

몬타누스주의자들은 그리스도교의 교리 안에서 보다 철저한 윤리와 이상에 집착한 분파

교회의 권위와 지도력에 대한 문제를 제기 - 성령이 주신 은사에 기초한 카리스마적인 지도력을 주장

몬타누스는 감독의 임명과 안수에 의해 권위가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의해 지도력이 주어지는 것이라고 주장

기존의 교회 조직과 위계를 전면 부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감

이제 성령의 시대가 왔으며 브루기아의 작은 마을에서 천년왕국이 시작되어 새 예루살렘이 건설될 것이라고 예언

사도 교회의 기적과 예언의 은사가 여전히 존속한다고 주장 새 예언파’ (nova prophetia)리는 이름을 얻음

몬타누스는 성령의 황홀경에 빠진 사람을 악기에 비유, 성령께서 그를 사용하여 직접 연주하신다고 주장

만일 몬타누스주의가 승리하였다면 그리스도교는 새로운 예언자들의 손에 좌우되었을 것

몬타누스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영적 교만과 그릇된 경건주의를 조장

자신들만이 성령의 은혜를 체험한 영적 그리스도인들(프뉴마티코이)이고다른 사람들은 육체적 혹은 현세적 그리스도인들(뛰스키코이)이라고 구별지음

교회의 직분을 맡고 있는 사제들과 감독들도 자신들이 볼 때에는 성령을 체험하지 못한 육체적 그리스도인

따라서 교회 조직과 제도를 불신할 수 밖에 없었고자신들의 은혜에 기초한 카리스마 지도력을 내세움

환상적인 천년왕국설을 주장, 이 세상이 속히 멸망하기를 기도하는 그들의 종말론은 초대교회에 폐해

이러한 과격한 신령주의와 천년왕국설은 이후에도 교회 역사를 통해 거듭 등장

몬타누스의 영향

한편으로 몬타누스주의들의 엄격한 금욕과 권징의 주장은 교회에 새로운 자극

초대교회의 규율이 느슨해지고 안이한 타성에 빠져 있던 때에 몬타누스주의지들의 엄숙주의와 권징에 대한 강조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

칼 호이시(Karl Heussi)와 같은 교회사학자는 몬티누스를 최초의 교회개혁자로 부름

몬타누스는 여성의 지도력을 인정 - 성령의 은혜는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

몬타누스의 곁에는 2명의 여성 예언자 프리스킬라와 막시밀라

2세기에 여성의 교회지도력을 인정한 것은 시대를 한참 앞선 예외적인 것

몬타누스주의의 성령운동과 금욕운동이 폭넓은 동조 - 서방의 교부 중 테르툴리아누스도 한때 몬타누스주의 분파에 동참

교회의 대응 - 권위의 문제

마르키온 이단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성서만을 골라 경전으로 삼으려는 시도 - 초대교회로 하여금 정경을 확정

몬타누스주의가 성령에 의지하려고 했던 경향 - 정경의 확립을 재촉함

성령의 은혜는 다분히 주관적이어서 모두가 성령으로부터 권위를 받았다고 주장할 경우 교회는 혼란

따라서 교회는 객관적이고 분명한 권위와 기준이 필요했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정경

초대교회가 성령의 역사를 부인한 것은 아니지만 교회의 질서를 잡기 위해서 객관적이고 확실한 신앙의 표준인 잣대곧 하나님의 말씀이 권위를 가져야만 함

마르키온이 성서를 축소하려는 과오를 범했다면몬티누스는 성서를 넘어서려는 오류를 범한 것

누가 정통이며 누가 이단인지를 가리는 것이 필요

초대교회는 교회의 조직을 정비하고 지도력을 강화함으로써 무분별하게 권위를 주장하는 시도들을 막고자 함

이때부터 교회의 위계적인 직제가 자리를 잡아갔고, 특히 교회의 권위를 옹호하기 위해 사도전승 혹은 사도계승(apostolic succession) 이론이 등장

영지주의자들은 일련의 비밀에 싸인 교사들에 의해 그 원래의 메시지를 소유한다고 주장

로마 카톨릭에서 주장하는 사도전승이란 열두 사도가 예수로부터 받은 권위를 최초의 주교들에게 전하고, 그 이후로 역사적으로 중단됨이 없이 계속해서 그 직책의 유효성이 전해지고 있는 것을 말함

이러한 사도전승 이론은 교회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정리하고 결정할 권리가 교회에 있다

초대교회 당시 로마, 안디옥,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 콘스탄티노플 도시들이 사도적인 권위를 두고 다툼- 처음부터 절대적 권한을 갖는 감독들에 의해 통치된 것이 아니라 때로는 감독 혹은 장로들에 의한 집단지도

폐쇄적인 비밀의 전통을 주장하는 영지주의 교사들에 대항하여 이 이론은 예수님의 비밀 제자 한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도들의 증언에 기반을 두는 개방적이고 통합적인 전통을 제공

오늘날 개신교는 사도전숭이란 위계 질서의 계승이 아닌 사도적인 가르침의 계승을 말하는 것이다.

성령은 교회라는 구조에 얽매이는 분은 아니다. 그러나 교회라는 울타리를 제거하고 나면 그 속에 있는 보화도 밖으로 쏟아지고 말 것이고, 우리가 체험하는 영이 누구의 영인지 분별할 수 없으며,무질서에 빠질 우려가 매우 크다. 따라서 교회의 구조는 불가피하게 요구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구조가 우리를 살리는 구조가 아니라 조직의 쓴맛만을 강요하는 구조라면 결코 은총의 통로가 될 수 없다 이와 같이 성령과 구조는 서로를 견제하고 자극히는 건전한 긴장 관계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뱀같이 지혜롭게비둘기같이 순결하게

초대교회 때부터 지금까지 교회의 토대를 위협한 이단과 분파의 문제

1-2세기에 등장한 영지주의, 마르키온주의, 몬타누스주의는 그 형태를 달리하면서 역사 속에서 계속 존재

영육을 분리시키는 이원론, 성경의 권위에 의문을 던지는 사조, 지나친 신령주의

그러나 이런 도전들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면서 오히려 그리스도의 교회는 더욱 든든히 세워짐

이것은 교회의 주인이 그리스도이시며, 교회가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이기에 가능한 은혜

교부들을 포함한 선배들은 이단은 우리의 영혼을 갉아먹기 때문에 우리의 육체를 죽이는 것만큼이나 무서운 것이라고 경고

사도 요한과 영지주의자인 케린토스(Cerinthos)의 이야기

사도 요한이 어느 날 제자들과 함께 목욕탕에 갔다가 케린토스와 그 무리가 그곳에 있는 것을 발견

사도 요한은 제자들에게 그들 주변에 얼쩡거려서는 안 되니 즉시 나가자.

그들은 하나님의 어떤 복도 누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계속 고집하는 한 벌을 면할 수 없다는 이유

요한과 제자들이 목욕탕을 나오자마자 그 건물이 무너져 케린토스와 그 무리는 몰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의 고백으로써 그들의 궤계(說計)를 분별하고 물리칠 수 있어야 할 것

하나님의 집(딤전 3:15)이자 그리스도의 몸(1:23) 이며, 성령의 전(2:22) 이자 진리의 기둥과 터(딤전 3:15) 인 교회를 건강하게 지켜야 할 것이다.

 

고대 교회는 다양한 이단 집단들과 분파들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하기 위해 가톨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

가톨릭" (catholic) 보편적”(universal)을 의미하지만 전체 에 의하여라는 의미

전체에 의한" 즉 모든 사도들의 전체적인 증언에 의한 교회를 의미

다양한 영지주의 집단들은 이 폭넓은 기초를 주장할 수 없었기 때문에 가툴릭이 아님

한 사람의 사도를 통해 전해져 내려온 가상의 비밀 전통에 기초를 두고서 사도적 기원을 주장하는 사람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후 수세기에 걸친 발전을 거쳐 가톨릭의 진정한 의미에 관한 논란이 베드로라는 사람의 인격 및 사도로서의 권위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3: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벧후 2: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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