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05 주보의 글 | 운영자 | 2017-0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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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목사의 트위터 잠언록 길을 찾는 사람 "다 그런거지 뭐" 그렇게 말하는 동안은 내 인생도 주위도 세상도 그대롭니다. 다 다르지 않습니다. 눈에 띄지 않아도 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반드시 있습니다.
모두들 바쁘기는 한데 부지런한 사람은 출근하고 나서부터 바쁘고, 게으른 사람은 퇴근할 때가 가까워서 바쁩니다.
이력서에 쓸 수 있는 것보다 쓸 수 없는 것이 훨씬 값집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베푼 친절, 지나치는 사람에게 지은 미소, 내세울 것 없는 작은 나눔… 모두 이력서 대신 하늘에 기록됩니다.
불평하는 사람들을 만나다가 같이 불평하고, 욕하는 사람들과 다니다가 같이 욕하고, 꿈꾸는 사람들과 지내다가 같이 꿈꿉니다. 나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과 같이 빚어집니다.
존중하는 사람에게 존중 받고, 무시하는 사람에게 무시당합니다. 세상은… 나의 거울입니다.
거미줄의 능력
세상에 가장 강한 것이 있다면 강철일 것이다. 튼튼한 다리를 건설하는 것도 강철로 연결하여 무너지지 않게 고정한다.
그러나 그보다 강한 것이 있다고 한다. 바로 거미줄이다. 거미줄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가장 강한 천연섬유라고 한다. 강철보다 무려 20배나 강하다고 한다. 강철을 거미줄만큼 가늘게 만들면 이내 곧 끊어지고 말 것이다. 거미줄을 강철의 두께만큼 만든다면 강철보다 훨씬 튼튼하다고 한다. 거미줄은 탄성이 좋아 4배까지 늘어나며 거미줄을 연필 두께만큼 되면 날아가는 제트기도 멈추게 할수 있다하니 그 가느다란 거미줄이 참 대단하다.
물론 거미줄은 거미에게는 충분하다. 그 거미줄로 자기보다 몸짓이 큰 곤충도 사냥하지 않던가. 거미에게는 그 이상의 두꺼운 거미줄이 필요없기에 창조주는 그렇게 만드셨다.
오늘 우리가 가진 능력으로 우리 자신은 살아갈 수 있다. 그렇지만 더욱 크고 강력한 대적들이 등장한다. 공공의 적은 우리 삶의 터전을 위협한다. 작고 가느다란 거미줄로 뭘 할 수 있을까? 날아가는 제트기도 멈추게 할 수 있는 능력은 연합에 있다. 영적 싸움의 승리 비결은 연합에 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 하느니라(전도서4:9-12)
●미루나무 그림묵상
1 나홀로 섬에 갇혀 외로이 있을 때, 2 못자국 난 손을 내미신 예수님. 3 믿음으로 그 손을 꽉 잡기만하면, 4 예수님과 함께 출발하는 새로운 인생!
●책속의 한 줄 당신은 어떤 인생인가? 하나님은 모세를 궁궐에서 훈련하셔서 사막에서 사용하셨다. 반대로 요셉은 광야에서 훈련하셔서 궁궐에서 사용하셨다. 어떤 이들은 구불구불한 길을 통해서 오고 어떤 이들은 좋은 가문이나 영향력 있는 친구들과 같이 잘 닦인 도로를 통해서 온다. 또 다른 이들은 방황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표지판 덕분에 일련의 사건들을 경험하다 오기도 한다.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는 것은 인생에서 큰 도전 중 하나이다. 특별히 자신의 은사가 여러 방면에서 드러나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구원해내신 소중한 인생을 다듬어 가신다는 사실과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그렇게 하신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글: 래비 재커라이어스, <위대한 장인>
캘거리 하늘가족교회 Calgary God's Family Church
바보가 된다는 것 내가 바보가 되면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는다. 지보다 못한 놈이라고 뽐내면서 말이다.
내가 바보가 되면 마음씨 착한 친구가 모인다. 불쌍한 친구를 돕기 위해서...,
내가 바보가 되면 약삭빠른 친구는 다 떠난다. 도움받을 가치가 없다고...,
내가 바보가 되면 정말 바보는 다 떠나고 진정한 친구만 남는다.
내가 바보가 되면 세상이 천국으로 보인다. 그냥 이대로가 좋으니까...,
- <바보 이반>, 톨스토이 --
주일오전 11:00 수요저녁 7:30 금요저녁 7:30 주일학교 주일오전10:30, 화pm4시(한글교실) 담임목사 이기형
419 Northmount Dr. NW Calgary T2K3H7 【Highwood Lutheran Church 별관】 Cp.403)804-8815 Home.403)374-2004 홈피: http://gajok.onmam.com 메일: emoksa@empal.com ☆예배를 위해 차량지원 합니다. ★교회 광고와 예배 순서는 별지로 제공됩니다.
2017.2.5(4권6주) 119th letter
하늘편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분께 드립니다.
그 사람도 그랬습니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이사야53:2)
눈집 없이 추운이여 그 사람도 집이 없었습니다 노동에 지친이여 그 사람도 괴로운 노동자였습니다 인정받지 못하는 이여 그 사람도 자기 땅에서 배척당했습니다 배신에 떠는이여 그 사람도 마지막 날 친구 하나 없었습니다 쓰러져 우는이여 그 사람도 영원한 현실 실패자였습니다 그 사람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은 희망이 있었습니다 피투성이로 품은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온몸으로 끌어안고 자신의 패배와 죽음까지를 끌어안고 마침내 무력한 사랑으로 이루어낸 것입니다 그 사람도 그러했듯이 당신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 지상의 작고 힘없는 사람 중의 하나인 당신 속에 그가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박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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