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29 주보의 글 | 운영자 | 2017-0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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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목사의 트위터 잠언록
길을 찾는 사람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사람, 쓰레기 누가 버렸는지 찾는 사람, 쓰레기 버린 사람 욕하는 사람, 쓰레기 버린 사람과 다투는 사람들 때문이 아니라… 쓰레기 조용히 줍는 사람 덕에 세상이 깨끗해집니다.
내 생명보다 소중한 것을 발견한 사람보다 기쁜 사람이 없고, 내 생명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을 찾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을 도구나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사람을 희롱하거나 경멸하거나 학대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도구나 수단으로 생각한다면 나도 나를 사람으로 대하기를 포기한 것입니다.
말이 거친 것은 속이 거칠기 때문이고, 속이 거친 것은 사랑 받지 못한 탓입니다. 거친 사람 거칠게 대하면… 그 사람 갈 곳이 없습니다.
이상하게도… 의로운 사람은 좀처럼 남을 비난하지 않고, 불의한 사람은 매사에 남을 비난합니다. 안타깝게도… 남을 나무랄수록 나는 나아지지 않고 더 메말라 갑니다.
설교의 부끄러움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여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윤동주의 <쉽게 쓰여진 시> 한구절이다. 그는 천재 시인이었는가, 시 같지도 않은 시를 나부랭대는 그런 한량이었나. 식민지 시대의 고뇌하는 청년 동주.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그는 괴로워했다. 그는 부끄러워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마찬가지로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설교가 이렇게 쉽게 씌여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절대 쉽게 쓴 설교는 아니지만, 설교를 마치고 내려오면 부끄러움이 남는다. 성도들의 인생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그래서 그 말씀으로 힘을 얻고 인도함을 받으려는데 그 갈급함을 다 채워주지 못하는 부끄러움과 부담. 목사의 평생 짐일지 모른다.
이번주는 그 짐을 내려놓은 홀가분한 주일이다. 아름다운교회 목사님이 강단을 맡아 주신다. 잘 차려진 밥상에서 즐겁게 식사하면서 더욱 힘을 얻어 덜 부끄러움을 남기는 설교자로 서야겠다.
●미루나무 그림묵상
태양이 떠올라 어두운 밤을 걷어내고 온 세상을 빛으로 채우듯이, 주님의 생명의 빛이 우리의 영과 마음을 새롭게 하길 소망합니다.
●책속의 한 줄 터널은 가장 빠른 길입니다
지금 그대가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난다고 느낄 때, 정말 나에게만 왜 이런 시련이 다가오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때, 도대체 이 힘듦이 언제 끝날지 감이 오지 않아 좌절하고 싶을 때,
그럴 때 기억하세요. 터널이 왜 만들어 졌는지.
터널은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 갓피플만화 - 북극성(이슬기)
지금 당신이 어떤 상황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언제나 끊어지지 않고 유지하는 것! 그것이 우리를 살립니다.
캘거리 하늘가족교회 Calgary God's Family Church
모든 아침이 새날이다 새벽에 눈뜨면 새날입니다. 햇살이 눈부시지요! 밝습니다. 살아서 맞는 모든 아침이 새날입니다. 그 어느 아침도, 전에 있었을리 없는 옹근 새날입니다. 그렇듯, 존재도 그렇게 새로워져야 합니다. 성취와 보람은 물론, 실패와 좌절, 실망조차 새날의 경이로움 위에 놓인 것을 확인하는 새 아침이 되시기 빕니다. - 이철수의《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중에서 -
날마다 새날이 밝아옵니다. 그 가슴벅찬 새날이 때로는 의미도 가치도 없이 그저 그렇게 밍밍하게 보내는 하루가 되기도 합니다. 어제 죽은 자에게는 오늘이라는 새날이 없습니다. 오직 오늘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찾아옵니다. 몸은 살아 있으나 정신은 마냥 '죽은 채로' 하루 하루를 끌려가듯 사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주일오전 11:00 수요저녁 7:30 금요저녁 7:30 주일학교 주일오전10:30, 화pm4시(한글교실) 담임목사 이기형
419 Northmount Dr. NW Calgary T2K3H7 【Highwood Lutheran Church 별관】 Cp.403)804-8815 Home.403)374-2004 홈피: http://gajok.onmam.com 메일: emoksa@empal.com ☆예배를 위해 차량지원 합니다. ★교회 광고와 예배 순서는 별지로 제공됩니다.
2017.1.29(4권5주) 118th letter
하늘편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분께 드립니다.
새해에 이런 사람 되게 하소서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잠 20:11)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축복받는 사람은 베품을 미덕으로 여기며 순간의 손해가 올지라도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마음이 넉넉한 사람은 욕심을 부릴 줄 모르고 비움이 곧 차오름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존경 받는 사람은 덕을 베풀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사람은 일에 대한 보상과 이득을 따지지 않는 사고를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용기있는 사람은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가슴이 따뜻하고 예쁜사람은 차 한잔을 마시면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세상을 욕심없이 바라보는 마음의 눈과 맑은 샘물처럼 깨끗하고 아랫목처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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