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11 주보의 글 | 운영자 | 2016-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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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의 글이 그림 파일로 되어 있어 보기 어려우신 분들도 있을거 같아 텍스트로 다시 기재합니다.
조정민목사의 트위터 잠언록 길을 찾는 사람
절망도 내 안에 있고 희망도 내 안에 있습니다. 절망도 내가 키우고 희망도 내가 키웁니다. 내가 뿌리고 내가 키워서 내 안에 지닌 것들을 내가 퍼뜨립니다.
인생에는 뜻밖의 일과 뜻대로 되지 않은 일이 그치지 않지만 웃음을 잃지 않으면... 상황은 반드시 호전됩니다. 다만 그때까지 기다리는 사람과 못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넘어졌다가 일어서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고 앞으로 가기위해 되돌아가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닙니다
깊은 골짜기가 있어 산은 더욱 높고, 짙은 어둠이 있어 빛은 더욱 밝고, 힘든 고난이 있어 삶은 더욱 값집니다.
쉽게 돈을 벌려다가 쉽게 유혹에 빠지고, 쉽게 유명해지려다 쉽게 덫에 걸립니다. 설혹 쉽게 이루어진다 해도 그렇게 이룬 것들이 모두 후일의 인생을 더 어렵게 합니다.
고통은 육신을 지키고, 고난은 영혼을 지킵니다.
겨울을 나는 지혜
캘거리에는 영하 20도의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콘도의 장점은 렌트비에 난방비가 포함되어서 반팔 티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건데.. 강추위에는 난방을 높여도 후끈한 열기를 느낄 수 없다. 이중창의 바깥에는 얼음이 녹질 않는다. 살을 에는 칼바람에 맞서 외출하려면 꽁꽁 에워싸야 한다. 캘거리는 겨울에도 따뜻한 시눅 바람의 영향으로 3한4온이 온다는데, 따뜻함은 저 멀리 있는 듯 하다.
바다 건너 조국의 현실이 이처럼 꽁꽁 얼어붙은 겨울이 아닌가 싶다. 국회는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했다. 299명의 투표중에 234명의 찬성. 어떤 이는 이로 인해 봄이 올거라고 기대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차가운 겨울이 계속될거라고 암담할지 모르겠다.
추위도 필요하다고 추위가 주는 유익이 여러모로 많이 있으니 오히려 겨울은 추워야 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막상 영하 20도의 강추위가 며칠 계속되니 하루 이틀은 상큼하고 견딜만한데 사람 살만한 곳이 못된다는 생각도 든다.
한파에 못견딜만큼 약한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겨울이 더욱 힘든 사람들. 12월은 추위가 시작되면서 자선 냄비가 울리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온정이 많았다고 한다. 남극 펭귄의 허들링처럼 그 따뜻한 손길이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차가운 한파에 마음마저 지갑바저 꽁꽁 감싸게 만들지만 추위를 이기고 물러가게 하는 것은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랑일 것이다.
자연의 이치는 한파가 몰려오는 것을 누구도 막을 수 없고 그렇게 혹독한 한파도 따스한 봄 바람을 이길 수는 없다. 언제쯤 봄은 찾아올까 언제쯤 아침은 밝아올까.
촛불. 자기 앞길 챙기기에도 급급하고 각박한 세상에 어둠을 밝히고 진실을 찾겠다고 차가운 거리에 나선 빛들. 바람앞에 꺼지는 나약하고 작은 불씨라지만 그 빛은 들불이 되고 횃불이 되어 어둠을 밝히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 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 하지 않는다. 2016.12.9
● 주는 우리 소망이요
오늘 우리에게는 소망과 위로가 절실합니다. 【박선하 / 갓피플 만화 - 춤추는 색연필】
캘거리 하늘가족교회 Calgary God's Family Church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 《고향》중에서 -
주일오전 11:00 수요저녁 7:30 금요저녁 7:30 주일학교 주일오전10:30, 화pm4시(한글교실) 담임목사 이기형
419 Northmount Dr. NW Calgary T2K3H7 【Highwood Lutheran Church 별관】 Cp.403)804-8815 Home.403)374-2004 홈피: http://gajok.onmam.com 메일: emoksa@empal.com ☆예배를 위해 차량지원 합니다. ★교회 광고와 예배 순서는 별지로 제공됩니다.
2016.12.11(3권50주) 111th letter
하늘편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분께 드립니다.
존재의 이유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나는 왜 태어났는가? 나는 왜 사는가?
하나님을 알면 우리의 존재 이유, 즉 우리 인생의 목적을 알게 된다.
많은 이들이 하나님 밖에서 자기의 길을 찾으려고 애쓰다가 인생을 낭비한다. 그러기에는 인생이 너무나 짧은데 말이다.
그분을 아는 것은 이성으로는 안 되며, 오로지 그분의 계시와 조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분에 대한 사상이 '계시된 진리'에 뿌리를 두지 않으면 그분에 대한 이런저런 거짓말과 인간의 사색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그분에 대해 잘못된 사상을 가지고 있다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분을 경배하려고 애쓸지라도 참된 경배를 드릴 수 없다.
우리는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
당신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진정 알게 되면, 당신의 영혼은 경배와 찬양과 흠모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할 것이다.
★ <하나님을 향한 열정> A.W 토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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