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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4 주보의 글 운영자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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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jok.onmam.com/bbs/bbsView/10/5204476

주보의 글이 그림 파일로 되어 있어 보기 어려우신 분들도 있을거 같아 텍스트로 다시 기재합니다.  

   

 


2016.12.4(3권49주)

110th letter

 

 

 

하늘편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분께 드립니다.

 

 

 

걸레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 9:14)

 

나보고

이 걸레 같은 놈아

하고 욕하는 소리를 듣고

생각해 보았다

그래, 나는 걸레다

걸레 없이 어떻게

마루를 닦을 수 있노

걸레 없이 어떻게

니 동생 똥을

치울 수 있노

정호승

 

 

조정민목사의 트위터 잠언록

 

 

길을 찾는 사람

 

자기 몫을 열심히 챙기다가

남의 부족함에 고개를 돌릴 때…

비로소 우리는 어른이 됩니다.

 

 

태양은 지구가 중심이 아님을 보여주고,

세상은 내가 중심이 아님을 드러냅니다.

 

미숙은 내가 중심임을 고집하고,

성숙은 내가 중심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내가 절대적 기준 앞에 서 있지 않으면

나는 누구와도 평등하다는 것을 결코 인정할 수 없습니다.

 

 

이게 왜 나쁜데? 다들 그러고 사는데 뭐가 문젠데?

세상이 어떤 모습이건 반드시 지키려는 기준이 없으면

방종하고 방황하다 방탕합니다.

그리고 나서… 결국 세상을 탓합니다.

 

 

지켜야 할 기준과 가치를 지키지 못하면…

아무 것도 지킬 수 없습니다.

 

 

목표가 없다면 방향도 없고,

목적이 없다면 결과도 없고,

기준이 없다면 의미도 없습니다.

 

먼저 있어야 할 것이 없으면

다른 아무 것도 다 소용 없습니다.

 

희망은 영원한

자원입니다.

 

 

 

 

 

알긴 아는듯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한 정치가가 판결 결과를 알려줄 변호사의 전화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전화벨이 울렸고 그가 물었다. "어떻게 됐습니까?"

마침내 정의로운 심판이 내려졌습니다."

그러자 그 말에 잠시 침묵하던 정치가가 옅은 신음소리를 내며 말했다.

"음... 알겠소. 그럼 당장 항소합시다~~."

계산 차이

급하게 증명사진이 필요해진 영구가 '24시간 완성' 간판을 단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었다.

다음날, 사진을 찾으러 갔더니 주인이 말했다.

"아직 안 나왔습니다. 모레쯤 오시죠."

"뭐라구요? 24시간 완성이라더니 완전 사기잖아?"

"사기라니요? 고객님~ 그건 하루 8시간씩 3일이라는 뜻이라구요~~."

지혜로운 비판

 

남의 눈의 티를 지적하고 제거하는 것을 비판이라고 생각할 때 마태복음 7장 1절에서 5절 이하 말씀의 결론은 비판을 조심스럽게 잘 하라는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우리는 이것을 수술을 하는 의사에게서 동일하게 배울 수가 있다. 비판을 수술과 동일시해서 본다고 했을 때, 의사는 먼저 수술해야만 하는 암과 같은 조직이 발견되면 덮어두지 않는다. 사정 없이 메스를 들이댄다. 그러니 무조건 비판하면 안 된다고 섣부르게 성경을 들이대면 안 된다.

둘째, 자기 전공영역에서만 칼을 든다. 정형외가 의사가 암수술을 하지 않고 일반외과 의사가 정형외과 수술을 하지 않는다. 의사는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려고 엄청나게 공부하고 연구하고 훈련한다. 우리도 누구와 무엇을 비판하려면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한 자기가 잘 아는 부분에만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의사는 수술하기 전 환자를 철저히 검사한다. 그래서 환자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선 후에 메스를 든다. 의사는 환자를 감으로 수술하지 않는다. 짐작으로 수술하지 않는다. 추측으로 수술하지 않는다. 우리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 환자(비판의 대상자)의 열 가지 중 한 두개만 알고 그냥 막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넷째, 수술의 범위를 최소한으로 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병든 부분만 잘라내고 할 수 있는 한 건강한 조직은 건들이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비판을 의사처럼 하지 않고 도축사처럼 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할 부분(비판할 부분)을 발견하여 흥분하면 눈에 보이는게 없어지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건들이지 않아도 되는 부분, 한 걸음 더 나아가 건들여서는 안 되는 부분까지 너무 넓고 많은 부분을 수술하여 결국 환자를 죽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수술의 마지막은 잘라냄이 아니다. 꿰맴이다…. 우리는 비판할 때 잘라냄만 생각하고 꿰맴을 잊을 때가 많다. 나도 한가닥 하는 칼잽이가 아닐까? 다음에 수술을 해야 할 때가 생기면 나부터 오늘 이 글 한 번 자세히 읽어보고 조심스럽게 칼을 들어야겠다.???? - 김동호목사

 

 

 

 

 

 

 

 

 

 

 

 

 

 

 

 

 ● 진실하게 말하세요. 그것이 기도입니다.

 

 

 

 

 

 

 

 

 

 

 

 

 

 

 

 

 

 

 

 

 

 

 

【김은호 / 갓피플 만화 - 날라리 크리스천】

 

 

 

 

책 속의 한줄

언제나 좋은날

매일 맑은 날만 있으면 이 세상은 사막이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인생살이도 이와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날만 있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되면 인생은 무미건조한 황량한 사막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

맑은 날도 있고, 흐린 날도 있으며, 때로는 비도 쏟아지고 해야 아름다운 자연을 연출해 낼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맑은 날과 흐린 날이 함께 있어야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흔히 날씨가 좋다 나쁘다 분별하지만, 좋은 날씨와 나쁜 날씨는 본래 없습니다. 단지 맑은 날과 흐린 날, 비 오는 날과 바람 부는 날만이 있을 뿐입니다.

소풍 가는 이에게는 맑은 날이 좋은 날이지만, 말라가는 작물을 지켜보는 농부에게는 비 오는 날이 좋은 날이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중-

 

 

 

 

 

 

 

 

 

 

 

 

 

 

 

 

 

 

 

 

 

누가 당신의 밀밭에 불을 놓았는가

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여우가 살았습니다. 여우는 근처 농부의 집에 몰래 들어가 닭을 물어갔습니다. 농부는 ????오죽 배가 고팠으면 그러랴???? 생각하고 참기로 했습니다.

이튿날 또 여우가 나타나 이번에는 오리를 한 마리 물어갔습니다. 농부는 한 번 더 참기로 했습니다.

얼마 후 여우가 또 찾아와서 닭을 물어가자 농부는 덫을 놓고 마침내 여우를 잡았습니다.

농부는 그냥 죽이는 것으로 분이 풀리지 않아 여우 꼬리에 짚을 묶은 후 불을 붙였습니다. 여우가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을 보며 농부는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여우가 뛰어간 곳은 농부가 1년 내내 땀 흘려 농사를 지은 밀밭이었습니다. 여우가 지나갈 때마다 불길이 번졌고 밀밭은 순식간에 재로 변했습니다.

????빈대 한 마리 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자신을 화나게 한 대상에게 자제심을 잃고 복수를 했을 때 그 행위로 인한 화가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온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약하고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충동을 억제하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노한 감정대로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 책임은 결국 당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은 오늘 우리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또 참고 자제함으로 인해 오늘밤 여러분의 밀밭은 불에 타지 않을 것입니다.

<글=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캘거리

하늘가족교회

Calgary God's Family Church

 

 

 

 

 

어부의 기도

- 17세기, 작자 미상

 

주님, 저로 하여금 죽는 날까지

물고기를 잡을 수 있게 하시고,

마지막 날이 찾아와

당신이 던진 그물에 내가 걸렸을 때

바라옵건대 쓸모없는 물고기라 여겨

내던져짐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I pray that I may live to fish…

Until my dying day.

And when it comes to my last cast,

I then most humbly pray:

When in the Lord????s great landing net

And peacefully asleep,

That in His mercy I be judged 

Big enough to k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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