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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2 주일오후예배 주보사진 운영자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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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jok.onmam.com/bbs/bbsView/11/5253432

주일석양 Cafe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 예배하기 원하시면,

예배 시간이 맞지 않아서,

혹은 어떤 사정으로 예배에 나가지 못하시거나

문화와 언어의 한계로 말씀의 은혜가 아쉽게 느껴지신다면

여기에서 누구든지 함께 자유롭게 예배하실 수 있습니다.

 

핵심가치 Focus

예배 - 오로지 하나님께만 예배하기 위한 예배 모입니다.

교회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사역 중심에서 관계 중심으로 지향합니다.

자유 - 복음은 자유케 하고 자발적으로 복종케 합니다.

번거롭고 얽매이는 제도와 비본질을 지양합니다.

삶(일상) - 예배는 삶의 자리로 확장해 나아가야 합니다.

사역의 현장은 주어진 일터와 가정, 세상입니다.

 

안내 Infomation

예배시간 - 오후5시~6시

장소 - Fresh Blend Coffee & Sandwich Bar

4625 Varsity Dr. NW Calgary

등록과 헌금 - 자유(교회가 아니라 예배모임입니다)

제공 - 커피와 간단한 스낵

식사 - 예배 시간 전후 30분 동안 자비로 구입 가능

문의 - 403-804-8815(이기형목사. 하늘가족교회 담임)

 

 

말씀 요약과 나눔

 자유하라

【본문 - 갈라디아서5:1,13】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

【말씀 요약】

성경에는 우리의 자유를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시124:7)에 비유하고 있다. 그 자유는 생사를 가름하는 소중한 것이다. 각 나라는 자유를 얻기까지 목숨을 건 희생이 있었다. 헌법이 자유를 보장해도 온전히 자유하진 못하다. 죄 때문이다. 그 죄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다. 우리가 복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자유와 해방을 얻었기 때문이다.

1.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니 - 나는 참으로 자유한가?

그리스도께서 죄의 사슬을 끊고 자유를 주셨음에도 여전히 보이지 않는 사슬에 매여 있는 것은 아닌지. 죄의 습관대로 끌려 다닌다든지, 아니면 종교적이고 율법적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초대교회에는 유대 기독교인들의 율법주의가 문제가 되었는데 오늘 한국교회에도 율법주의적인 잔재가 남아있어 신앙을 강요와 억지 혹은 억압으로 이해하려 한다. 그로부터 나는 자유한가?

2.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말고

하나님께서 아담 하와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은 자유의지이다. 그러나 사람은 육체의 기회로 삼아 타락하고 말았다. 우리가 자유인이 되었으니 마음대로 살아도 되는가? 초대교회 이단중 하나가 이미 구원받았으니 어떻게 살아도 된다는 율법(도덕)폐기론자들과 영육 이원론을 주장하는 영지주의자들이었다. 이들은 방탕과 쾌락을 합리화한 이단들이었다. 그것은 참된 자유가 아니다.

3.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종노릇은 신분이 아니라 역할 사역을 말한다. 주님은 친히 주와 선생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섬김의 본을 보여 주셨다(요13:14). 주님은 섬기려 오셨다(막10:45) 그리스도인의 삶은 섬김인데 억지나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인 섬김이다. 서로를 향해, 그리고 주님의 종으로 살아가야 한다(벧전2;16)

【함께 나눔】

1. 자유가 무엇인지, 나는 자유한지, 진정한 자유인의 삶은 무엇인지 나눠봐요

 

 

 

당신의 배터리․와이파이는

안녕하십니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삶의 방식을 많이 바꿔 놓았습니다. 컴퓨터를 처음 사용할 때보다 더 큰 변화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처음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책상에 앉아서 사용해야 하는 제한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은 항상 휴대하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배터리가 점점 줄면 우리 마음에 불안함이 밀려오는 듯합니다.

또 하나는 와이파이 연결 문제입니다. 어디에서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가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배터리는 얼마나 남아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배터리가 줄어드는 건 불안해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와이파이는 연결입니다. 예수님과의 친밀한 연결이 얼마나 잘 되고 있는지 순간순간 체크해 보면 어떨까요.

 

스마트폰의 방전이나 와이파이 연결이 안 되는 것보다 영적인 방전, 그리고 예수님과의 단절이 더 심각하다는 점을 직시해야겠습니다.

 

<곽주환 서울 베다니교회 목사>

 

 


조정민목사의 트위터 잠언록

길을 찾는 사람

 

더러운 말을 하다가 더러워지고,

음란한 말을 하다가 음란해지고,

폭력적인 말을 하다가 폭력적이 됩니다.

나는.. 내가 말하는 수준의 사람입니다.

 

"이제는 망했다"

내가 망했다는데 누가 돕겠습니까.

"새로운 기회다"

새로 출발하는 사람에게는

누군가 도움의 손을 내밉니다.

도움 받고 못 받고는 내 입에 달렸습니다.

 

날아온 돌에 몸이 다치고

날아온 말에 영혼이 상합니다.

피하는 것이 상책이지만

피할 수 없어 다쳤다면

몸의 상처는 약과 수술이 필요하고

영혼의 상처를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내 앞에서 남을 험담하는 사람이

남들 앞에서 내 얘기를 좋게 하겠습니까.

그 사람 다니는 곳마다

오해가 생기고 균열이 생기니

그의 열심은 오히려 독입니다.

 

 

 

 

 

목회칼럼

한 마디만 했어도

지난 31일, 박 전대통령은 올림머리도 풀고 민낯으로 구치소에 수감되었습니다. 구치소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도 반대자들에게도 모두에게 불행한 일입니다. 그는 엄연한 우리의 전직 대통령이기에 그렇습니다. 불과 몇 달 사이에 최고 권력의 자리에서 이렇게 추락할 수 있다는 말인가요? 믿겨지지 않는 일입니다.

이러한 몰락의 원인을 서로에게 책임 전가할 수도 있겠지만, 자충수라는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그는 언론의 의혹 보도와 특검 수사, 그리고 헌재의 소송 중에 세 차례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인터뷰를 가졌는데, 한결같이 자신의 억울함과 음모론을 주장했습니다. 명백하게 드러난 증거와 함께 했던 사람들이 구속되어 있음에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 겁니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자기의 잘못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탄핵되어 청와대를 나오면서도 그는 진실이 밝혀질거라 했습니다. 그는 어쩌면 자신의 무죄를 지금도 여전히 확신하고 있는듯 합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모르는 것이 그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추락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신이 아닌 다음에야 누구라도 실수하지 않겠습니까? 과오를 인정하고 겸손하게 엎드렸더라면, 한번이라도 진심을 담아 마음깊이 사과했더라면, 자기 주변의 로봇측근이나 추종하는 맹신도가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았더라면, 그렇게 한마디만 했어도 최소한 이 지경이 되진 않았을텐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28:13) 다시 한번 새겨 듣게 합니다. @이기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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