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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6 주일오후예배 주보 운영자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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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요약과 나눔

오벧에돔의 복

【본문 - 사무엘하 6:9-11】

<9> 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10>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 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 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11>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말씀 요약】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이 복을 받았다 하시는데 어떻게 복을 받았을까?

오벧에돔은 가드 사람인데 레위지파 고핫자손 고라족속 아삽의 후예이다. 그가 복을 받은 이유는 여호와의 궤가 그의 집에 석달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 여호와의 궤가 복주머니, 복덩어리인가?

본래 궤는 하나님 임재의 표징으로 광야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고 승리케 하였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자체에 무슨 신비한 능력이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되었다. 엘리의 두 아들은 전쟁터에 갖고 나가면 승리할줄 알았지만 오히려 패배하고 궤마저 빼앗기고 말았다. 이스라엘로 돌아온 궤를 들여다 본 벧세메스 사람들은 재앙을 당했다. 그리고 본절에서 다윗은 정치적 종교적 이유로 궤를 다윗성으로 옮기려 하다가 웃사가 죽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이렇듯 궤가 위험한 존재가 되자 다윗은 다윗성으로 옮기기를 포기하고 오벧에돔의 집에 둔다. 오벧에돔도 자원하기 보다는 왕명이기에 어쩔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난다. 오벧에돔은 재앙이 아니라 복을 받은 것이다. 그럼 오벧에돔이 궤를 모심으로 복을 받았는가? 맞지만 전적으로는 아니다.

사람들은 궤를 소장함으로 구원과 복을 받으려고 하지만 궤의 거룩을 훼손하고 도구로 이용하려다가 오히려 재앙을 받았다. 궤는 하나님 임재의 상징이기에 인격적인 섬김으로 마음다해 하나님께 영광돌릴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할 것이다. 그런 복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함께 나눔】

1. 웃사가 죽음을 당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오벧에돔이 복을 받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

 

영국 빅토리아여왕 시대의 목사요 시인인 로버트 브라우닝은 노래했습니다.

'인생의 첫 부분은 인생의 마지막을 위해 지어진 것

가장 좋은 그 부분은 아직 오지 않았네

우리의 때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네.'

 

그의 시를 애용했던 오스왈드 챔버스는 '어떤 여건 속에서도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해서 말했다고 합니다.

 

20세기 터키의 시인 나짐 히크메트는 '진정한 여행'이란 시에서 노래합니다.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이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리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탄핵정국에서 3.1절을 맞이했습니다. 아직도 통일한국과 자주국방, 민주복지가 요원한 것처럼 여겨져 비통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한민족은 더욱 도약할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합니다(히 11:1). 그러므로 견고하여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손길을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러 거둘 것입니다(갈 6:9).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한상인 광주순복음교회 목사>

 

 

조정민목사의 트위터 잠언록

길을 찾는 사람

 

세상이 왜 이 모양인가.

교회가 왜 이 모양인가. 답은 같습니다.

공동체를 나만큼 중요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정은 앞가림도 못하는 아이가 있어 가정이고,

세상은 제 몫을 다하지 못하는 약자가 있어 세상입니다.

약한 사람이 없으면 공동체도 없고,

약한 사람 무시하면 공동체를 못 지킵니다.

 

사원이 들어오면 사장이 되고

제자가 찾아오면 스승이 되고

지지자가 생기면 지도자가 됩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에도 겸손하기는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진실이 담기지 않은 말은

다 소음입니다.

 

성숙의 절정은… 혀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을 지키는 것도 혀에 달렸고,

가정과 나라를 지키는 것도 혀에 달렸습니다.

작은 키가 배를 움직이듯

세치 혀가 세상을 움직입니다.

 

먹고 죽는 음식이 있고 먹고 사는 음식이 있습니다.

듣고 죽어가는 말이 있고 듣고 살아나는 말이 있습니다.

가려 먹고 가려 듣는 것이 죽고 사는 길입니다.

 

 

 

 

목회칼럼

이해와 배려

 

이 해는 벌써 3월이 지나는데, 삶에서 이해는 참 더디다(썰렁~).

홀애비 사정은 과부가 안다던가.

같은 처지나 형편이라면 이해가 쉬울텐데,

전혀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지간해서 쉽지 않다.

자기 중심적인 생각과 가치를 가지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누군가 말하기를 이해는 under stand 해야 가능하다고 했다.

상대의 아래에 서야 보이는 것이지,

위에서 내려다 보는건 지배와 강요가 된다고.

잘 난 맛에 살아가는 세상에서 그 아래 선다는건 불가능할지 모른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늘에서 가장 낮은 곳에 내려 오셨다.

체휼하심, 그렇게 주님은 우리를 이해하셨다.

배려[配慮]의 한자어는 짝 배, 생각할 려

상대를 짝(배우자)과 같이 생각한다는 것이다.

배우자는 동등하고 더 나아가 한 몸 곧 자기와 당신이다.

역지사지.

모두 자기를 버리고 상대의 입장에 설 때 가능한 일들이다.

누군가 나를 이해해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누군가의 작은 배려라 할지라도 얼마나 고마운가.

그래서 내가 이해하고 배려하기 보다는 상대에게 그것을 요구한다.

결국은 공허한 이론으로 끝나고 만다.

위에 서서 이해한다고 말하고 있으니,

자기는 손해보지 않고 자기 입장에서 배려한다고 말하고 있으니.

예수님의 체휼하심과 희생하심이 우리 시대에 절실할뿐 @이기형목사 

 

 

주일석양 Cafe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 예배하기 원하시면,

예배 시간이 맞지 않아서,

혹은 어떤 사정으로 예배에 나가지 못하시거나

문화와 언어의 한계로 말씀의 은혜가 아쉽게 느껴지신다면

여기에서 누구든지 함께 자유롭게 예배하실 수 있습니다.

 

핵심가치 Focus

예배 - 오로지 하나님께만 예배하기 위한 예배 모입니다.

교회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사역 중심에서 관계 중심으로 지향합니다.

자유 - 복음은 자유케 하고 자발적으로 복종케 합니다.

번거롭고 얽매이는 제도와 비본질을 지양합니다.

삶(일상) - 예배는 삶의 자리로 확장해 나아가야 합니다.

사역의 현장은 주어진 일터와 가정, 세상입니다.

 

안내 Infomation

예배시간 - 오후5시~6시

장소 - Fresh Blend Coffee & Sandwich Bar

 4625 Varsity Dr. NW Calgary

등록과 헌금 - 자유(교회가 아니라 예배모임입니다)

제공 - 커피와 간단한 스낵

식사 - 예배 시간 전후 30분 동안 자비로 구입 가능

문의 - 403-804-8815(이기형목사. 하늘가족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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