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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9 교회주보입니다. 운영자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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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jok.onmam.com/bbs/bbsView/11/5236174

알려 드립니다.

 

 

1. 샬롬! 은혜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순종하여 나오신 하늘가족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한주간도 은혜 가운데 평안하셨지요? 예배 후에는 친교실에서 식사교제 있습니다.

2. 내일은 Family Day 입니다. God's Family 하늘의 가족됨을 감사하며 함께 아름다운 교회 세워 갑시다.

3. 다음주일부터 새롭게 오후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시간은 오후5시, 장소는 Fresh Blend Coffee & Sandwich Bar(4625 Varsity Dr.NW Calgary T3A1V7)입니다. 30분 전후에 오시면 식사도 구입해 드실 수 있습니다. 더욱 풍성한 은혜를 사모하는 분, 주일 근무로 예배가 어려우셨던 분, 사람과 교회가 불편해서 예배에 나가지 못하셨던 분, 문화와 언어의 한계로 말씀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셨던 분, 카페에서 자유롭게 예배하기 원하시는 분, 누구나 환영합니다. 은혜와 평강, 그리고 커피와 스낵은 제공합니다.

4. 캘거리 교역자협의회가 2월20일(월) 오전 11시에 있습니다.

5. 성경통독은 영적 생존을 위한 필수코스입니다. 별도의 계획이 없으시면 맥체인 성경통독에 동참해 주시고, 효과적인 통독관리를 위해 PC나 스마트폰의 Play 스토어에서 <갓피플 성경통독>을 설치하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그룹을 통해서도 당일 진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통독을 마친 분은 카카오그룹에 미션완료 리플을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6. 참여를 기다립니다. 예배 순서중에 있는 <은혜의 찬양> 예배 기도와 성경봉독, 그리고 주일 점심메뉴 등등 함께 해요.

7. 가정예배는 가정신앙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별지를 통해 은혜 나누시기 바랍니다. 

 

 

주일말씀나눔 가정예배 170219

 

님과 남, 점 하나의 큰 차이

양 <날 구원하신 주 감사> 함께 찬양후 인도자가 간단히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엡2:11-13,19을 함께 읽습니다. 그 후 다음 질문을 함께 나누어 봅시다.

1. 지난 주일 말씀 제목이 기억나세요?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이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만들었다는 무신론자들도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셨음을 믿습니다. 무신론과 진화를 과학적이라고 오해하지만 사실은 억지일 뿐이고 철학적 과학적 사고인 존재론적 논증으로도 절대자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아는 것은 이해가 아니라 믿음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존재 증명이 아니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선포합니다. 창조에는 우연이 없고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에 따른 필연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시고 보내심도 분명한 계획과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지난 한주동안 이 말씀이 나를 주장하고 변화시킨 것이 있다면, 혹은 개인적으로 묵상한 말씀 중에서든지 말씀이 어떤 은혜를 가져왔는지, 더 나아가 나의 삶 속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자유롭게 나누어 봅시다.

2. 먼저 가족들과 옆에 있는 아이스브레이크 <선택과 만남, 당신의 기준은....>를 통해 나의 가진 생각을 나누어 봅시다.

3. 이번 주는 <님과 남, 점 하나의 큰 차이>라는 제목의 말씀입니다. 님과 남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4. 인생의 현주소가 치명적인 죽을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동의하시나요? 동의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생각하고 진단하는 인생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동의한다면 혹시 당신은 다른 어떤 처방을 갖고 있는지요?

5. 내가 얼마나 큰 죄를 지었다고,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내가 왜 죽음의 파멸에 빠져야 하는가? 하나님을 몰랐다는 것이 그렇게 큰 죄인가? 이 입장에 어떤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6. 당신은 하나님을 남이 아닌 님으로 모셨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이 님이 되는데 어려움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구조선에 타기면 하면 되는데 가만히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주에 각자의 특별한 계획과 기도 제목을 나누시고, 가족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기도하신 후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가능하시면 받은 은혜를 카카오그룹을 통해 다른 성도들과 함께 나눕시다.

 

 

아이스 브레이크

선택과 만남 당신의 기준은...

 

다음의 질문들에 대해 기록해 보고 가족들과 생각을 나누어 봅시다.

1. 사랑하는 사람 혹은 배우자를 만났다면 (만날 예정이라면) 그 선택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2. ‘조건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3. 만남을 지속하기 어렵게 하는 절대적인 요소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금주의 설교 요약

님과 남, 점 하나의 큰 차이(엡2:11-13,19)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이해가 아니라 믿음이다.

그 믿음도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기본적으로 겸손한 사람이 믿음을 가진다. 사실 인생은 연약하다. 종교가 인생을 연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연약한 인생 그대로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 인생도 치명적인 암세포가 있다면 죽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왜 인생이 하나님을 반드시 만나야 하는가? 그래야 생명을 얻고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인생을 지배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법은 사망의 법이다. 죽을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죽음을 창조하시지 않으셨다. 피조물인 사람과 계약을 맺으면서 그것을 어기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다. 선악과를 먹어서는 안되는 그 약속만 지켰더라면 사람은 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욕심에 선악과를 먹게 되었고 그 결과 죽음이 찾아오게 되었다. 그래서 모든 인생은 죽음, 무덤으로 종착한다.

내가 얼마나 큰 죄를 지었다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내가 왜 죽음에 파멸에 빠져야 하는가? 항변하지만 그것은 인생의 현주소를 알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된다. 인생은 죽음의 행렬이다. 거기에서 빠져 나오지 않는다면 결국 파멸을 맞이할 수 밖에 없다.

침몰하는 배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안내해도 가만히 있으면 죽음을 맞이할 뿐이다. 그 방송을 믿지말고 자구책을 찾아야 한다. 거기에서 속히 나와서 구조선에 올라타야 한다.

하나님을 몰라도 한 세상 즐기면서 살아가는데 아무 어려움 없다. 어쩌면 하나님을 몰라야 신나게 즐기며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불현듯 찾아오는 죽음의 불청객을 어떻게 맞이하겠는가? 그 너머 심판을 어떻게 감당하겠는가? 영원한 죽음의 형벌을 피할 도리가 없다.

남과 님은 잠 하나 차이라지만 천지 차이이다. 하나님을 님으로 만나는 것은 세상에서 님을 만나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쉽다. 어떤 자격과 조건을 제시하지 않으신다. 그냥 구조선에 타듯이 그렇게 만나면 된다. 그러나 내가 가만히 있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세상에서는 님이 남으로 되는 것도 쉽다지만, 하나님은 그 자녀를 잘대 놓치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신다. 하나님이 남이 아니라 님으로 모시는 것, 그것은 침몰하는 배에서 구조선으로 옮겨 타는 것이다. 하나님이 선장되셔서 항해하실 때 파도와 폭풍을 잠재우시고 죽음의 관문을 지나 영생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남이 아닌 님으로 모시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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