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토) 맥체인 성경통독 147일차 & 매일성경 | 운영자 | 2017-0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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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토) 맥체인 성경통독 147일차 & 매일성경 민수기 36장이사야 28장 시편80편 요한2서 1장 ***** <매일성경> 자기 마음대로 찬송 : 새찬송가 365장 (찬송가 484장) 2017-06-04 [열왕기상(1 Kings) 12:25 - 12:33] 25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26 그의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27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들의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28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29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30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경배함이더라 31 그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32 여덟째 달 곧 그 달 열다섯째 날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제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가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지은 산당의 제사장을 벧엘에서 세웠더라 33 그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여덟째 달 열다섯째 날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제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 여로보암은 세겜을 수도로 정하고, 벧엘과 단에 산당을 세우며, 종교 체제도 바꾸어 보았지만, 여전히 불안을 달래지 못하고 심판을 자초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5절 여로보암은 왕위에 오르자 세겜을 왕국의 수도로 정하고 그것을 요새화합니다. 그리고 외세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요단 동편 브누엘에 방어성을 쌓습니다. 이후에 그는 수도를 세겜에서 디르사로 옮깁니다(14장 17절; 16장 23절). 수도를 이전하고 개축하는 등의 건축 공사로 막대한 세금과 부역은 불가피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북쪽 지파들이 과중한 노역과 세금에 불만을 품고 다윗 왕가를 거부하여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운 일이 얼마나 허망한지를 보여 줍니다. 나와 우리 가족과 우리 교회만을 위한 이기적인 왕이 되도록 기대한다면, 나는 언제든 배약하고 배반할 수 있는 왕을 섬기는 자일 뿐입니다. 25~29절 여로보암은 왕위에 오르고도 여전히 불안했습니다. “아직 정통성을 확보하지 못한 왕으로서 왕권을 잃거나 암살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컸습니다. 특히 예루살렘에 성전이 있는 한, 체제 안정을 안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전 대신 북이스라엘의 최남단 벧엘과 최북단 단에 산당을 세우고 금송아지를 두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절기를 지키지 못하도록 유도합니다. 왕위와 왕국의 유지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충성에 달려 있다는 예언(11장 38절)을 금세 잊은 것입니다. 그의 첫 결정은 왕국 분열을 영속화하고, 백성을 죄의 올무에 빠뜨렸습니다. 르호보암은 ‘어리석음에서 돌아서서’ 말씀에 순종했지만(24절), 여로보암은 ‘어리석음으로 돌아서서’ 말씀에 불순종한 것입니다. 28~33절 여로보암은 율법에서 금지한 형상을 만들고, 중앙 성소를 벗어나 제사를 드리며, 레위 자손이 아닌 자를 제사장으로 세우고, 임의로 초막절 날짜까지 바꿉니다. 다윗의 길을 따라 순종하는 것만이 살 길이라고 가르쳐 주셨는데도, 자신은 물론 백성까지 미혹하여 혼합 종교의 신봉자로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으로 나라가 흥했지만, 자기 마음대로 하는 여로보암으로 나라는 망하게 됩니다. 두려움을 회피하려고(26절) 시작한 일입니다. 세상이 무섭고 미래가 너무 두려워, 보이는 권력이나 돈과 사람을 의지한다면 우리도 언제든 우상숭배에 빠질 수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자기부정과 절대 순종의 신앙이 자기 맘대로 하는 기복 종교로 전락하지 않게 하소서. 열방-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이라크 기독교인의 75% 정도가 줄어들었다. 이라크 정국과 치안이 안정되어 떠난 기독교인들이 이라크로 돌아오도록 ------------- 백혈구와 적혈구 우리 몸의 혈액에는 백혈구와 적혈구가 있습니다. 백혈구는 체내로 들어오는 세균을 물리치는 기능이 있습니다. 백혈구는 병균이 침입하면 다가가 온 몸으로 끌어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세균을 소멸시킵니다. 시간은 걸리지만 온전하게 우리 몸을 회복시킵니다.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는 기능을 합니다. 우리 몸은 산소가 공급받지 못하면 괴사하고 맙니다. 산소를 품은 적혈구는 혈액을 타고 우리 몸 곳곳을 돌아다닙니다. 산소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자신이 가지고 온 산소를 공급해 주고 비장으로 가서 조용히 숨을 거둡니다. 우리의 건강은 백혈구와 적혈구의 사랑과 희생으로 유지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다르지 않습니다. 백혈구의 모습으로 상처 받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때론 적혈구처럼 자신을 희생할 수 있어야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희생은 우리 몸이 작동하는 원리이자 자연스러운 활동입니다. 그래서 이기적인 행동을 하고 나면 부끄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고 배려와 양보에는 뿌듯한 자신감이 솟아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희생의 크기나 사랑의 넓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작은 손길 하나 만으로도 이 땅의 심장을 움직이기에 충분합니다. 이화영 / 금호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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