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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8 주보의 글 운영자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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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4권2주)

115th letter

 

 

 

하늘편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분께 드립니다.

 

 

 

 

그 사실을 아는가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히 5:14)

 

 

인삼과 산삼의 차이는 DNA 차이가 아니라

심겨진 장소의 차이뿐이라는 사실 말이다.

 

똑같은 씨가 자라기 힘들고 열악한 환경인

산에 뿌려지면 산삼이 되고,

그냥 밭에 뿌려져서 평범하게 자라면 인삼이 된다.

 

열악한 환경에 뿌려진 씨가 산삼이 되는 이유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뭔가 특별한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그렇게 만들어낸 물질이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산삼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편안한 밭에서 자란 인삼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성분이다.

또 인삼은 6년이면 다 자라지만 산삼은 아주 조금씩 자란다.

일 년에 몇 미리씩 그렇게 자란다.

그래서 산삼이라고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자라려면

적어도 15년 이상 걸리고 어떤 것은 수백 년 된 산삼도 있다.

 

인삼과 비교할 수 없이 느리게 조금씩 자라지만

그 결과 인삼과 비교할 수 없는 약효를 만들어낸다.

 

하는 일마다 안 되고 한참 뒤진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6년이면 다 자라서 팔뚝만 한 인삼이 되는데

나는 15년이 지나도 새끼손가락만 하다.

 

당신의 인생이 왜 그런지 아는가?

당신 인생을 이해할 수 없는가?

당신 인생이 빨리빨리 열리지 않는가?

그것은 당신이 산삼이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이해할 수 없는 그 경험들,

당신의 그 오랜 인내의 시간들이

결국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축복,

죽었던 사람도 살린다는 산삼의 위대한 축복이 될 것이다!

 

- 데스티니, 고성준 

 

 

 

조정민목사의 트위터 잠언록

 

 

길을 찾는 사람

 

오늘 하루에 올인하는 사람은…

염려할 시간이 없고, 원망할 시간이 없고,

불평할 시간이 없습니다.

 

계속 웃는 사람은 웃다가 원하는 것까지 얻고,

자꾸 화내는 사람은 화내다 가진 것까지 잃습니다.

 

그 사람이 잘되는 것만 보면 그 사람을 시기하게 되고,

그 사람이 잘되는 이유를 보면

그 사람을 배우게 됩니다.

 

아무리 성난 파도도 고래를 삼킬 수 없고,

아무리 거친 바람도 독수리를 떨어뜨릴 수 없고,

아무리 큰 고난도 고난에 뛰어든 사람을

어쩌지 못합니다.

 

남을 욕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얼마나 잘못 됐는지를 모르거나

알아도 자신의 허물은 문제 삼지 않는 것입니다.

 

더 나은 방법보다

더 나은 사람이 열쇠입니다.

더 나은 사람 없이

더 나은 세상은 없습니다.

 

물고기는 미끼에 걸려들고,

사람은 메시지에 걸려듭니다.

 

 

 

그 여자의 실수

버스에서 그 여자는 갑자기 방귀를 뀌고 싶었다.

그러나 버스 안이라 꾹 참고 있었는데...

갑자기 귓가에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이 "콰쾅쾅~" 하고 힘차게 울려 퍼졌다. 그 여자는 이때다 싶어 음악소리에 맞춰 마음 놓고 속이 후련하도록 방귀를 뀌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모두 자기 쪽을 보고 웃고 있는 모습이 웬지 불안했다. 그것은 자신의 작전이 완벽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는데 문제는 그게 착각이었다는 것이다.

베토벤의 음악은... 자기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울려 나왔기 때문이었다. ᄏᄏᄏ~ 아놔~~

고통보다 더한 것은

길 가던 할머니가 걸려 넘어지는 걸 본 청년이 냉큼 달려가 부축을 하며 물었다. "어디 다치신 데는 없으세요?"

그러자 할머니가 청년을 힐끗 보더니 말했다.

"아 이놈아~ 지금 다친게 문제야? 쪽 팔려 죽겠구만~~"

 

 

 잃어버린 것과 얻은 것

 

세상 일이 내 뜻대로 되면 행복할까?

내가 원하는대로 되는 것보다

그렇게 되지 않는 일이 더욱 많이 있다보니

우리는 순간순간 좌절을 경험하기도 하고

낙심에 빠지기도 한다.

 

얼마나 대단한 것을 원하는 것도 아닌데,

욕심껏 바라는 것도 아닌데,

나 혼자 좋자고 그러는 것도 아닌데,

그거 좀 이루어 주시면 하나님도 좋을거 같은데.

 

우리는 무엇을 잃어서 낙심하는 것일까?

무엇을 얻어서 기뻐하는 것일까?

내가 간절히 원하는 소원.

 

하나님은 그 간절하게 바라는 소박한 소원을 가져 가시고

우리에게 무엇을 주시려는 것일까?

좌절과 절망일까?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줄줄 알겠거늘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일까보냐.

그 좋으신 하나님께서 뭘 주시려고

그 그러실까?

더 좋은 것, 더 귀한 것

 

그 소박한 소원보다 더 좋은 것이라면,

아버지가 주시는 선물보다 더 좋은 것이라면

바로 아버지 당신이다.

맞다, 하나님은 당신을 주시려는 것이다.

 

새해지만 희망보다는 좌절되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제안했다.

시간을 정해서 교회에 가든지 가정에서 기도하자고.

 

잃어버린 것을 통해 주시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나보다 믿음이 좋은 아이들을 통해 얻었다.

맞아, 하나님께 구하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시지.

나의 생각과 소원은 잃었어도

하나님을 찾으면 오히려 더욱 큰 소망을 얻는거지.

 

고난은 하나님의 초대장이 맞다.

우리는 힘들고 고통스럽게 만들려는 음모가 아니라

그것을 통해 세상을 놓고 하나님을 얻게 하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계획이다.

하나님만 잃지 않으면 우리는 모든 것을 잃어도

그 이상의 더한 것을 얼마든지 다시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잃는 것은 얻는 것이다.

 

 

 

● 2017년 동행

 

 

 

 

 

【갓피플만화 - God Blossom 이루니】

 

 

 

책 속의 한줄

겸손

 

겸손은 내면이 강하고 안정된 사람에게

흘러 나온다.

능력이 있으나 하나님 뜻이 아닌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

자신의 야심을 위해서는 함부로 휘두르지 않는 것이

바로 겸손의 정수이다.

 

다른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다.

중요한 것은 각자 자신의 교만을 직시하고

회개하며 겸손해지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 "당신은 너무 교만해"라고 했을 때,

그 사람이 그 말을 온유하게 받아들인다면

그건 그 사람이 실은 겸손하다는 증거다.

반대로 누가 "당신은 너무 교만해"라고 했을 때

당신이 화를 낸다면

그것은 당신이 실제로도 교만하다는 증거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벧전 5:6)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5)

_한홍, <아멘 다음이 중요하다>

 

 

 ● 미루나무 그림묵상

 

 

 

 

 

 

우리 모두의 이름입니다

먼 옛날에 네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각각 '모두가' '누군가' '누구나' '아무도'였습니다.

중요한 일이 생겨 ‘모두가’ 그 일을 하도록 요청 받았습니다. ‘누군가’ 하리라고 ‘모두가’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하지 않았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모두가 생각했지만,

‘모두가’ 하지 않으리라고 아무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누군가’를 꾸짖었고 ‘누구나’ 앞장서서 할 수 있는 일을 ‘아무도’ 하지 않은 채 끝났습니다.

최근에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아직도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두고 이 네 사람이 다투고 있답니다.

(하워드 파리의 만화집에서)

 

이 네 사람의 이름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는 세상의 얄팍한 지식과 금방 사라질 그 무엇을 놓고 저울질하며 대단한 듯 우쭐대지만 인생의 마지막은 같고, 그 모든 것이 부질없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들 '모두는' '누군가'이며 그 '누구나'에 '아무도'가 바로 나일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신앙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진리는 그가 바로 나라는 것입니다.

'모두가' 있는데 왜 내가 해, '누군가'가 할 텐데 왜 하필 나야가 아니라 그 누구나가 나이고 그 아무도가 바로 나일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주님은 찾으십니다.

책임을 맡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시종 모르고 나는 아니라고 말하는 부끄러운 세상입니다.

새해엔 오롯이 미루거나 다투지 말고 그가 바로 나임을 자처하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백영기 청주 쌍샘자연교회 목사

 

캘거리

하늘가족교회

Calgary God's Family Church

 

 

 

 

돈 명예 권력은

돋보기로 보는 게 아냐

더 흐리게 보이기 때문이지

그런 건 더 멀리 두고 봐야 해

옆지기의 작은 손에 돋보기를 대봐

오랫동안 보지 못한 따뜻한 온기가

보일테니까

친구의 웅크린 가슴을 들여다 봐

함께 했었던 젊은 날

푸른 꿈을 품고 있는 게 보일테니까

계절 끝에 놓인 꽃과 바람의 몸짓을 살펴봐

신께서 소리없이 보내주신

향기가 보일테니까

소소한 일상일수록 돋보기로 봐야해

진짜 행복은 그곳에 있을테니까

-'답장을 기다리지 않는 편지' 중-

 

 

 

주일오전 11:00 수요저녁 7:30 금요저녁 7:30

주일학교 주일오전10:30, 화pm4시(한글교실)

담임목사 이기형

 

419 Northmount Dr. NW Calgary T2K3H7

Highwood Lutheran Church 별관

Cp.403)804-8815 Home.403)374-2004

홈피: http://gajok.onmam.com

메일: emoksa@empal.com

 

☆예배를 위해 차량지원 합니다.

 

 ★교회 광고와 예배 순서는 별지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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