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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1 주보의 글 운영자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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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가 그림 파일로 되어 있어 읽기가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Text 로 다시 올립니다.  

 

 

2017.1.1(4권1주)

114th letter

 

 

 

하늘편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분께 드립니다.

 

 

 

새해 아침의 기도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시 104:30)

 

첫 눈뜸에

눈 내리는 청산을 보게 하소서

초록 소나무들의

청솔바람소리를 듣게 하소서

 

아득한 날에

예비하여 가꾸신

은총의 누리

다시금 눈부신 상속으로 주시옵고

젊디젊은 심장으로

시대의 주인으로

사명의 주춧돌을 짐지게 하소서

 

첫 눈뜸에

진정한 친구를 알아보고

서로의 속사람에

기름부어 포옹하게 하여 주소서

 

생명의 생명인

우리네 영혼 안엔

사철 자라나는

과일나무 숲이 무성케 하시고

제일로 단맛나는 열매를

날이 날마다

주님의 음식상에

바치게 하옵소서

(시-김남조) 

 

 

 

조정민목사의 트위터 잠언록

 

 

길을 찾는 사람

 

고난은 겉보기와 달리 실상은 변장한 축복입니다.

고난이 선물임을 깨닫기만 하면

고난을 자청하고 고난 속으로 기꺼이 뛰어듭니다.

고난 속에 스스로 뛰어들면..

이미 고난을 이긴 것입니다.

 

고통은 우리의 관심을 하찮은 곳에서

중요한 곳으로 옮겨 놓습니다.

고통이 인생의 축을 바르게 세워 주었다면…

고통은 선물입니다.

 

고통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40년 휠체어를 탄 분의 고백입니다.

모든 고통은 생각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운 것이어서..

반드시 누군가를 필요로 합니다.

 

주인이 아니지만 주인 의식을 갖는 사람은

언젠가 주인이 되고,

주인이면서도 손님 같은 사람은

언젠가 주인 자리를 내놓게 됩니다.

어디서든 주인의식을 갖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빛이 나고

언젠가는 인정을 받게 마련입니다.

 

뛰어 다니는 새는 날개가 필요없고

안주하는 사람에게는

꿈이 필요없습니다. .

 

 

● 누가 누굴 가르치나

할머니가 4살짜리 손녀에게 색깔을 가르쳐 주려고 집안에 있는 물건들의 색을 물었다.

"아가, 이 전화기는 무슨 색이지?" "빨간 색."

"그럼 저 시계는?" "노랑 색."

손녀가 계속 잘 맞추자 할머니는 신이 나서 이것저것 계속 물어보았다.

한참을 대답하던 꼬마가 지겨운 표정으로 말했다.

"할머니~, 계속 나한테만 물어보지 말고 유치원에 가면 할머니도 금방 배울 꺼야~~."

● 허풍

가게에서 죽은 생선을 팔면서 상인이 싱싱한 물고기라고 소리치자 어떤 손님이 따졌다.

"왜 죽은 생선을 싱싱하다고 합니까?"

그러자 상인이 웃으며 대답했다.

"생선은 싱싱합니다. 날 떠나기 싫어서 죽은 척하는 겁니다.????

희망찬 새해를 위해

 

근하신년(謹賀新年)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고들 말한다.

어제와 오늘은 뭐가 달라졌길래

오늘은 어제 없던 희망이 갑자기 생겨난 것일까?

새 해라는 말처럼 어제는 낡은 태양이었고

오늘은 새로운 태양이 떠오른 것일까?

묵은 해를 보내면서

그동안의 모든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도

함께 떠나 보낸다는데 과연 그렇게 함께 떠났을까?

어쩌면 새해가 우리의 희망일 뿐이지

세상도 어제와 오늘은 그리 달라진 차이가 없다.

오늘 우리 사는 세상이 너무도 힘들어서

올핸 잘될거라고 막연하게

조금의 희망이라도 가져보려 하지만

때론 그 자체가 희망 고문이 되기도 한다.

 

새로운 태양이 떠오른게 아닌 것처럼

세상은 갑자기 천지개벽으로 달라지지 않는다.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새해가 되면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결심을 한다.

새해를 맞이하는 비결은

내가 새로워지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조금이라도 달라지고자 하는 그 몸부림이 희망의 씨앗이다.

 

작심삼일, 누군들 달라지고 싶지 않아서 달라지지 않는가?

그렇게 원대하게 간절하게 소망하지만

소망하는대로 쉽게 바뀌진 않는다.

어떻게 하면 달라질 수 있을까?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아예 옛 사람이 죽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거듭남.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이다.

이것이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 중생이다.

이것은 내가 힘들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변화시키시는 것이다.

누구라도 그리스도 안에 있기만 하면!!

하나님은 당신을 멋지게 바꾸실 것이다.

만약 당신이 진정한 새해를 원한다면

참된 변화를 원한다면,

예수를 믿으라.

하나님의 손이 만들어가는

이전과는 다른 정말 멋진 삶이 펼쳐질 것이다.

그 아름다운 변화를 축복한다.

 

● 2017년 즐거운 여행

 

 

 

 

【갓피플만화 - 새벽닭소리】

 

 

 

책 속의 한줄

중력과 은총, 두 개의 힘

 

땅이 아니다.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가지와 이파리들의 기적.

거기 무엇이 있었기에 그처럼 작은 사과 씨 하나가 텅 빈 허공을 향해 올라갔는가.

만약 그가 시인이었다면 태양처럼 둥글게 둥글게 익어가는 생명의 법칙, 그 많은 겨울과 바람을 이겨낸 깃털의 가벼움에 대해서 이야기했을 것이다.

 

사과가 그 높이에까지 오르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땅으로 떨어질 수 있었겠는가.

뉴턴은 떨어지는 사과를 설명할 수 있어도

높은 가지에 올라가 익어가는 사과의 생명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답하지 못한다.

 

보아라.

같은 과학자라고 해도 아르키메데스가 발견한 것은 중력이 아니라 부력의 원리였다.

가라앉는 힘이 아니라 뜨는 힘이다.

무거워서 떨어지는 사과가 아니다.

무거운 것을 가볍게 떠올리는 목욕탕 물. 쇳덩어리의 배도 뜨게 하는 부력의 마법이다.

그 감동이 얼마나 컸으면 옷 입는 것도 잊고 발가벗고 소리쳤을까. 에우레카 에우레카.

그날 시라쿠사의 나무들은 웅성거렸고 백주의 태양 빛은 술에 취해 있었다. - 이어령, 생명이 지본이다.

 

 

 

 

 

나는 지금 묵은 해와 새해 사이에 서 있노라

다가오는 한 해 위에 내 임재의 빛,

곧 의로운 태양의 광선을 비추고

지나간 해에 그림자를 던져

네 모든 괴로움과 슬픔과 실망을 덮으며

지난해와 새해 사이에 서 있노라.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

오직 현재만 주시하라.

훗날 붉게 타오를 불꽃을 발산하기 위해

내 빛을 빨아들이고 사용하는 정도로만

네 과거를 사용하라.

오직 나로부터 받는 축복,

세상의 빛으로부터 오는 축복을 비축하라.

이런 것들을 생각하여 분발하라.

미래에 대한 모든 두려움과

소중한 사람들의 궁핍에 대한 모든 염려와 고통과

실패에 대한 모든 근심을 파묻어라.

모든 몰인정하고 비통한 생각,

증오와 원한, 패배 의식,

다른 사람들과 네 자신에 대한 실망,

우울함과 의기소침, 이 모든 것을 파묻어라.

그리고 새로운 삶, 되살아난 삶을 향해 나아가라.

세상이 보는 눈으로 보면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모든 것을 내게 맡겨라.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염려하거나 두려워한다면

내가 주는 선물을 기대할 수 없느니라.

내가 그날에 필요한 지혜와 힘을 공급하리니

너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두 명의 경청자, <주님의 음성> 중에서

 

캘거리

하늘가족교회

Calgary God's Family Church

 

 

 

일이 잘 풀릴 때 VS 잘 풀리지 않을 때

많은 성도들이 일이 잘 풀리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일이 뜻대로 안 되고 어려우면

'하나님께서 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시나?'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자기 눈앞에 펼쳐지는 현상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이미' 확증된 진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랑을 십자가를 통해 확증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기까지

'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죄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천국 백성이 되게 해주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도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을 정말 믿게 되면 아무리 큰 어려움이 와도

그의 삶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고통과 역경이 하나님의 사랑의 끝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기 때문'입니다.

_유기성,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주일오전 11:00 수요저녁 7:30 금요저녁 7:30

주일학교 주일오전10:30, 화pm4시(한글교실)

 담임목사 이기형

 

419 Northmount Dr. NW Calgary T2K3H7

 Highwood Lutheran Church 별관

Cp.403)804-8815 Home.403)374-2004

홈피: http://gajok.onmam.com

메일: emoksa@empal.com

☆예배를 위해 차량지원 합니다.

 ★교회 광고와 예배 순서는 별지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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