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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7 주보의 글 운영자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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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jok.onmam.com/bbs/bbsView/10/5201789

주보의 글이 그림 파일로 되어 있어 보기 어려우신 분들도 있을거 같아 텍스트로 다시 기재합니다.  

  

 

2016.11.27(3권48주)  109th letter

 

 

 

 

하늘편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분께 드립니다.

 

 

 

담쟁이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수 14:12)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 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시- 도종환 

 

 

조정민목사의 트위터 잠언록

 

 

길을 찾는 사람

 

 

성품이 더 나아지지 않으면…

더 많아지고 더 커지고 더 높아지는 것은

더 위태로워지는 지름길입니다.

 

 

내 성품이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오르면…

나도 이웃도 고통입니다.

 

 

능력 능력 하다가 인격을 허물고,

성과 성과 하다가 성품을 버리면…

하나를 얻고 열을 잃는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거짓된 성품으로 성공을 추구하는 것은

상한 밧줄을 타고 암벽을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어릴 때는 보고 듣는 것을 따라 살고,

어른이 되면 생각하고 믿는 것을 따라 삽니다.

 

 

성장하면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은 책임을 감당하고,

성숙하면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감사합니다.

 

성장해야 할 때가 있고 성숙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성장해야 할 때 성숙하려 들면 볼품이 없고,

성숙해야 할 때 성장에 눈이 멀면 볼썽사납습니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지만 늦게피는 꽃도 아름답습니다.

 

 

미숙은 불균형이고

성숙은 균형입니다.

 

 

 

 

 

동문서답1

노부부가 나란히 앉아 TV를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남편이 말했다.

"여보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하고 우유 좀 가져와. 까먹을지 모르니까 적어 가~~."

"당신은 내가 무슨... 치매라도 걸린 줄 알아요? 걱정 말아요"

그리고 잠시 후 부인은 삶은 계란을 그릇에 담아 가지고 들어왔다. 그 모습을 보고 남편이 말했다.

"왜 소금은 안 갖고 와. 그러게 내가 적어 가라고 했잖아~~."

동문서답2

눈도 좀 어두워지고 귀도 좀 어두워진 두 노인이 계단에 앉아서 담소를 하고 있었다.

노인 1 "저기 걸어가는 아이가 만복이 아냐?"

노인 2 "(힘 있게) 아냐, 쟤는 만복이야!"

노인 1 "으응, 난 또 만복인줄 알았지..."

 

똥누며 드리는 기도

 

하나님,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주신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밥상에 앉아 생명의 밥이신 주님을 내 안에 모시며

깊은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것처럼

오늘 이 아침에 뒷간에 홀로 앉아

똥을 눌 때에도 기도하게 하옵소서.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내 뒷구멍으로 나오는 것이오니

오늘 내가 눈 똥을 보고 어제 내가 먹을 것을 반성하게 하옵시고

남의 것을 빼앗아 먹지는 않았는지.

일용할 양식 이외에 불필요한 것을 먹지는 않았는지.

이기와 탐욕에 물든 것을 먹은 것은 없는지.

오늘 내가 눈 똥을 보고

어제 내가 먹을 것을 묵상하게 하옵소서.

 

어제 사랑을 먹고 이슬을 마시고 풀잎 하나 씹어 먹으면

오늘 내 똥은 솜털구름에서 미끄러지듯 술술 내려오고

어제 욕망을 먹고 이기를 마시고 남의 살을 씹어 먹으면

오늘 내 똥은 제 아무리 힘을 주고

문고리를 잡고 밀어내어도

똥이 똥구멍에 꽉 막혀 내려오질 않습니다.

 

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똥 한번 제대로 누지 못하며 살아가는 가엾은 저를 용서하소서.

 

내일 눌 똥을 염려하지 않고

오늘 내 입으로 들어갈 감미롭고 달콤함에 눈이 먼

장님 같은 내 인생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어제 먹은 것을 오늘 비우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뒷간에 홀로 앉아 똥을 누는 시간은

내 몸을 비워 바람이 통하게 하고 물이 흐르게 하고

그래서 하나님 당신으로 흐르게 하는 시간임을 알게 하소서.

 

오늘 내가 눈 똥이 잘 썩어

내일의 양식이 되게 하시고

오늘 내가 눈 똥이 허튼 곳에 뿌려져

대지를 오염시키고, 물을 더럽히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 내가 눈 똥이 굵고

노랗고 길으면

어제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살았구나

그렇구나

정말 그렇구나

오늘도 그렇게 살아야지

감사하며

뒷간 문을 열고 세상으로 나오게 하옵소서.

 

채희동 / 온양 벧엘교회 목사

 

 

 

 ● 안돼요 보물창고를 보여주면!

 

 

 

 

 

 

 

 

 

 

 

 

히스기야의 자랑이 정도를 지나쳐 버렸다.

너무 기쁜 나머지 바벨론의 사신들에게

자신의 전력을 모두 노출시키고 말았다.

바벨론의 사신들이 본 모든 것이

고스란히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히스기야의 아들들은 포로로 잡혀가 왕궁의 환관으로 살게 된다는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게 되었다.

그는 마귀가 여전히 작업중임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다.

【김종석 / 갓피플 만화 - 우물안 이야기】

 

 

 

 

 

책 속의 한줄

온전히 주만 바라봅시다

 

얼굴이 못 생겼다고 생각한

한 남자가 어머니에게 따졌다.

 

"어머니 왜 저를 못 생기게 나았어요"

 

그러자 어머니가 미안한 표정으로...

"내가 너를 예쁘게 낳고 싶어서

동네에서 제일 잘 생긴 오빠를 따라 다녔는데

중간에 니 아버지가 끼어들어서 그만…

미안하다"

 

- 한눈 팔지 말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만 오로지 바라봅시다.

 

 

 

 

 

 

 

 

 

 

 

 

 

 

 

 

 

 

 

 

고래를 춤추게 하지 말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춤을 출 구조가 아닌 고래도 극진한 칭찬을 받으면 춤을 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래는 춤을 추려고 창조된 존재가 아닙니다. 고래는 바다에 있어야 합니다.

여행지마다 동물 쇼를 하는 곳이 많습니다. 새 강아지 원숭이 고래, 심지어 코끼리까지 까치발로 서게 합니다. 들판에서 뛰놀아야 할 존재들에게 서커스를 익히도록 '칭찬'이라는 조련술을 사용했다면, 이때의 칭찬은 폭력이자 유혹에 가까운 것입니다.

 

사탄은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더니 뛰어내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천사들이 와서 발을 붙들어 줄 것이고, 사람들이 놀라 예수님을 따를 것이라고 유혹합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이 슈퍼스타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탄의 함정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헛된 영광을 버리고 십자가의 길을 가시며 사탄의 유혹을 이기셨습니다. 고래를 춤추게 하는 유혹, 사명을 잊게 하는 유혹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마 4:5~6)

 

<글=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캘거리

하늘가족교회

Calgary God's Family Church

 

 

 

 

 

말은 내 입 속에 있을 때에는

종이지만

입 밖으로 나오면 주인이 된다 합니다.

삶과 역사의 격랑이 닥쳐

위기에 빠지고 혼란스러울 때일수록

말을 삼가해야 하고

결정은 신중해야 합니다.

말이 불씨가 되어 자신의 운명과

국가의 미래를 불태워버릴 수 있습니다.

 

오직 주를 경외함으로 말을 삼가고

기도 가운데 진실해야 하며

행할 때에는 결연해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과 백성은 하나님께서

길을 터주고 어둠에서 벗어나

새 빛을 보게 할 것입니다.

 

<이주연/산머루서신>

 

 

주일오전 11:00 수요저녁 7:30 금요저녁 7:30

주일학교 주일오전10:30, 화pm4시(한글교실)

 

담임목사 이기형

 

 

419 Northmount Dr. NW Calgary T2K3H7

 【Highwood Lutheran Church 별관

Cp.403)804-8815 Home.403)374-2004

 

홈피: http://gajok.onmam.com

메일: emoksa@empal.com

 

☆예배를 위해 차량지원 합니다.

★교회 광고와 예배 순서는 별지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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