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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5 가정예배 순서지 & 주일 설교요약 & 성경통독 운영자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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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나눔 가정예배 170205

 

시소원리 - 그를 높이고 나는 낮추고

양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함께 찬양후 인도자가 간단히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3:26-30을 함께 읽습니다. 그 후 다음 질문을 함께 나누어 봅시다.

1. 지난 주일 말씀 제목이 기억나세요? <관계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진입을 앞두고 길로 인해 불평할 때 하나님께서는 불뱀을 보내 불평하는 사람들을 물게 하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로 하여금 놋으로 불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라 하셨습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마다 치유를 경험하고 살게 되었습니다. 이 놋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예표합니다. 우리도 십자가를 바라보기만 하면 살게 됩니다. 지난 한주동안 이 말씀이 나를 주장하고 변화시킨 것이 있다면, 혹은 개인적으로 묵상한 말씀 중에서든지 말씀이 어떤 은혜를 가져왔는지, 더 나아가 나의 삶 속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자유롭게 나누어 봅시다.

2. 먼저 가족들과 옆에 있는 아이스브레이크 <내가 제일 잘 나가! 고 싶은데...>를 통해 나의 가진 생각을 나누어 봅시다.

3. 이번 주는 <시소원리 - 그를 높이고 나는 낮추고>라는 제목의 말씀입니다. 나를 드러내고 높이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공통된 목표일 것입니다. 그것이 왜 죄가 되고 잘못된 것이라는 것인가요?

4.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단지 겉으로 드러나게 교회생활을 하거나 종교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첫단추는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고 자기가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이기에 예수를 존귀하게 하는 삶이라 하였습니다. 여기에 동의하시나요? 동의한다면 그렇게 살아가려고 하시나요?

5. 세례 요한은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He must increase, but I must decrease)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높아지려면 내가 높아져야 예수님도 높아지는 것이 아닐까요? 왜 내가 낮아져야만 하는 것일까요?

6. 나를 통해 그리스도만 드러나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구체적인 적용을 나눕시다.

 이번주에 각자의 특별한 계획과 기도 제목을 나누시고, 가족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기도하신 후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가능하시면 받은 은혜를 카카오그룹을 통해 다른 성도들과 함께 나눕시다

 

 

아이스 브레이크

내가 제일 잘 나가! 고 싶은데...

 

다음의 질문들에 대해 기록해 보고 가족들과 생각을 나누어 봅시다.

1. 1등을 하였거나 우승을 한 경험이 있다면 소개해 보고 그 때의 감정을 나누어 봅시다.

2.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 서운했던 적이 있었다면 무슨 일이었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나누어 봅시다.

3. 잘난체 하는 사람이 꼴불견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까닭은 무엇일까요? 혹시 나는 잘난체 하는 사람은 아닌가요?

 

금주의 설교 요약

시소원리 - 그를 높이고 나는 낮추고

*제로니모 E-KIA 작전의 상황실 사진이 우리에게 보여 주는 오바마의 리더쉽

중앙의 의자에 앉은 사람은 미군 통수권자인 오바마가 아니라 마셜 웹 준장.

체통을 중시하는 동양 문화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자기를 드러내고 높아지려 한다.

그것은 원죄에서 비롯된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만물을 다스리는 최고의 권한을 주셨지만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맡은 것이기에 하나님께 복종하고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어야 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기가 하나님처럼 되고 높임을 받으려 했다.

죄와 타락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기가 중심이 되는 것이다. 만물이 자기를 위해 존재하고 하나님도 자기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내가 기독교 신앙을 가지는 이유도 내가 높아지고 나의 축복과 형통 번영을 위해서이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단순히 내가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거나 교회 생활을 한다고해서 믿는 것은 아니다.

기도나 어떤 종교 행위를 하는 것도 그리스도인의 삶이나 정체성이라 할 수 없다.

믿음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믿고 예수를 주님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제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고백이다.

그 믿음의 첫단추는 자기부인이다(마16:24) 자아가 죽고 예수가 사는 것이 중생 거듭남이다(갈2:20) 그래서 나를 존귀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존귀하게 하는 삶이다(빌1:20)

내가 높아지고 잘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주님만 높이는 삶이 믿음의 삶이다.

이를 위해 나는 낮아지고 죽어져야 한다. 세례 요한의 고백이 그러하다.

세례요한 -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사람들이 그를 그리스도로 알고 세례를 받기 위해 몰려들었다가 예수님께로 돌아섰다.

그러할 때 세례 요한은 자기는 그리스도가 아니고 앞서 행하는 자일 뿐이며 자기의 사명이 끝났으니 그리스도가 흥하고 자기는 쇠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소 원리는 그를 높이려면 내가 낮아져야 한다. 나를 통해 온전히 그리스도만 드러나기를 원하는 삶이 믿음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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