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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유머 운영자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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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유머

 

 

 1. 지옥 갈 당신이 물어보면 되겠네요.

어떤 기독교인이 비행기 안에서 성경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옆에 앉은 사람이 힐끗힐끗 보면서 못 마땅해 하더니 말을 했다.

“여보슈 그 책에 있는 걸 다 믿소?”

“그럼요 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까요”

“그럼 그거 고래 뱃속에 들어갔다가 살아 나와서 전도했다는 사람의 이야기도 믿소?”

“그럼요 당연히 믿지요”

“당신은 그러면 사람이 고래 뱃속에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말이지요 그게 말이 돼, 거기서 어떻게 산단 말이요?”

“글쎄요 나중에 천국에 가면 그 사람한테 어떻게 그 속에서 살았는지 알아봐야겠지요?”

“그 친구가 천국에 없고 지옥에 있으면 어쩔거요?” 이 정도 되자 더 이상 상대 할 수 없다는 마음이 들어진 기독교인이 그를 똑 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그러면 나중에 당신이 물어보면 되겠네요?”

 

2. 내가 양보할게 네가 먼저 예수님 역할 해

어떤 쌍둥이 형제에게 엄마가 간식으로 토스트를 굽자 서로 먼저 먿겠다고 다투었다.

이걸 본 엄마는 착한 아이는 양보한다고 하면서 “만약 예수님이라면 분명히 네가 먼저 먹어 하고 했을꺼야” 하고 말했다.

엄마의 말을 들은 쌍둥이 형이 동생에게 말했다.

“야 내가 양보할게 네가 먼저 예수님 역할 해”

 

 3. 남자의 기도

어떤 남자가 베란다에서 우연히 건너편 아파트에서 옷을 벗고 있는 젊은 여자를 보게 되었다.

남자는 얼른 눈을 감고 기도를 했다. “하나님 제 눈을 감게 해 주세요”

그러나 다시 눈을 떴을 때 여자는 아예 나체가 되어있었다.

남자는 다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제발 잠시만 눈 좀 감아 주세요.”

 

4. 아담이 한국남자면 타락하지 않았어.

교회에 다니시는 결혼한 사회과목 여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이야기 해 주셨다.

“만약 에덴동산이 한국 땅에 있었다면 인류는 타락하지 않았을 거다. 왜냐하면 뱀이 하와를 유혹하기 전에 아담이 뱀을 잡아서 뱀탕을 끓여 먹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하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갔더라도 아담은 타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건 한국남자는 절대 여자 말을 듣지 않거든”

 

5. 내가 아는 놈은 다 죽어서 미워하는 사람 하나도 없어 

목사님이 설교를 하시다가 질문을 했다.

“여러분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큰소리로 한 번 더 물어 보았다.

그러자 맨 뒤에 앉은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다.

목사님은 할아버지가 혹시 귀가 어두워 잘못 손을 들었는가 하고 또렷이 되물었다.

“성도님은 정말 미워하시는 분이 단 한분도 안계십니까?”

그러자 할아버지가 힘겹게 대답했다.

“있기야 있었지, 근데 지금은 다 죽고 한 놈도 없다니까.” 

 

6. 목사님, 하나님이 창조하신 애는 제가 아니고요 지금 화장실에 갔어요. 

유치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었다.

“여러분 조금 있으면 목사님이 오시는데 그 동안 뭘 배웠는지 물어보면 배운데로 잘 대답해야해요.” 아이들이 다 같이 힘차게 “네, 선생님” 하고 대답했다.

선생님이 맨 앞의 맹구에게 “맹구야, 만약 목사님이 “너는 누가 창조했지? 하고 물으시면 ‘하나님이요’ 하는 거야 알겠지?” 하자 맹구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진 맹구가 화장실을 가게 되었는데, 맹구가 돌아오기 전에 목사님이 오셨다.

아이들과 인사를 나눈 목사님이 맨 앞줄에 앉은 맹순이에게 “얘야, 넌 누가 이 세상에 태어나게 했지?” 하고 묻자 맹순이가 대답했다. “우리 엄마가요”

목사님이 다시 말했다. “그래, 그래도 널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셔 알겠지?” 그러자 맹순이가 바로 대답했다. “목사님, 하나님이 창조하신 애는 제가 아니고요 지금 화장실에 갔어요.”

 

7. 헌금할 돈이 하수구에 빠져버렸네, 어떻게 하지 

엄마가 아이에게 500원짜리 동전 2개를 주면서 말했다.

“500원은 헌금내고 500원은 과자 사먹어 알았지?” 아이는 500원 짜리 동전 2개를 쥐고 신나게 교회로 달려가다가 돌부리를 차고 넘어지면서 손에 쥔 동전 하나를 놓쳤는데 그 동전은 떼굴떼굴 구르더니 깊은 하수구 구멍에 떨어져 버렸다.

넘어졌던 아이가 굉장히 아파하면서 일어나더니 그래도 남은 동전 하나를 꼭 쥐면서 중얼거렸다.

“헌금할 돈이 하수구에 빠져버렸네, 어떻게 하지”  

 

8.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헌금하는 수고까지도 들어 주셨네요. 

어떤 사람이 로또 복권을 당첨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제가 복권에 당첨되면 10에 9는 헌금을 하고 저는 1만 가지겠습니다. 제발 꼭 이 복권을 당첨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그런데 기도대로 이 사람의 복권이 당첨되었다.

그는 너무 기뻐하면서 하나님께 바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아버지 정말 당신은 완벽한 분이십니다. 제가 당첨되면 정확하게 10에 9를 헌금할 줄 아시고 미리 챙기시고 10의1만 제게 주셨네요. 제가 헌금하는 수고까지도 들어 주시다니요.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9. 여보, 저 놈은 날 하나님이라고 여기는 것 같애 

열성적으로 교회를 다니는 청년이 사귀던 여자 친구의 부모에게 결혼 승낙을 받으려고 찾아갔다.

여자 친구의 아버지가 청년에게 물었다.

“자넨 앞으로 뭘 하면서 살 생각인가?”

“예, 전 주님의 종이 될 것입니다”

“그럼, 내 딸은 어떻게 먹여 살릴거지?”

“하나님께서 돌봐 주실 겁니다”

“그럼, 자식은 누가 키우나?”

“그것도 하나님께서 다 돌봐 주실겁니다.”

청년이 돌아간 뒤에 여자 친구의 아버지가 한 숨을 쉬면서 말했다.

“여보, 저 놈은 날 하나님이라고 여기는 것 같애” 

 

10. 그 벌레는 틀림없이 외박하고 새벽에 집에 들어가던 벌레일 겁니다. 

목사님이 성도에게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길 권고했다.

“성도님 새벽기도에 나오세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 법입니다”

그러자 성도가 대답했다. “하지만 목사님, 일찍 일어나는 벌레가 부지런 떨다가 먼저 잡혀 먹는 수도 있잖아요” 그때 옆에 있던 여 집사님이 끼어들었다.

“그 벌레는 틀림없이 외박하고 새벽에 집에 들어가던 벌레일 겁니다.” 

 

11. “얘야, 이제 됐니?” 그러자 꼬마가 말했다. “아저씨, 이제 빨리 도망가야 돼요”  

점잖은 목사님께서 골목길을 지나는데 꼬마 아이 하나가 초인종을 누르려고 까치발로 애를 쓰는데 초인종에 손이 닿지 않아 낑낑대고 있었다.

그걸 본 목사님이 인자한 얼굴로 꼬마에게 다가가 꼬마를 안아 올려 초인종을 편안하고 길게 눌러게 해 주었다. 그리고는 꼬마에게 흐뭇한 웃음으로 물었다.

“얘야, 이제 됐니?” 그러자 꼬마가말했다. “아저씨, 이제 우리 빨리 도망가야 돼요”  

 

12. 거기 위에 하나님 말고 다른 분 없어요? 

어떤 목사님이 산 기도를 해서 성령 충만을 얻으려고 산을 오르다가 미끄러져 절벽에 매달렸다. 아래는 천 길 낭떠러지요 겨우 붙잡은 나무뿌리는 곧 끊어질 것 같았다.

다급해진 목사님이 소리쳤다. “사람 살려! 위에 누구 없어요?”

그러자 위에서 십계 영화의 모세에게 말하시던 거룩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걱정하지 말라!”

“누구시죠?”

“나는 네가 믿는 하나님이니라”

“하나님,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알겠노라, 그러면 네가 잡고 있는 나무줄기를 놓아라 그러면 살리라”

“네 하나님 뭐라고요?”

“나를 믿고 네가 잡고 있는 나무줄기를 놓으면 살려주리라”

그러자 목사님이 위를 보며 더 다급해진 소리로 외쳤다.

“거기 위에 하나님 말고 다른 분 없어요?” 

 

13. 동전 뒷면이 나오면 골프를 치기로 했는데 뒷면이 나올 때 까지 던지다보니 이렇게 늦었어 

한 남자가 일요일 날 기독교인 친구와 골프를 치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약속시간 보다 30분이나 늦어져 화가 난 남자가 친구에게 말했다.

“이 사람아 이렇게 늦으면 어쩌란 말이냐?” 그러자, 친구가 미안해하며 늦게 된 사연을 알려 주었다. “실은 주일예배를 빠지는 게 너무 께림칙 하잖아, 그래서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교회에 가고 뒷면이 나오면 골프를 치기로 했거든, 그런데 계속 앞면이 나오잖아, 그래서 뒷면이 나올 때 까지 동전을 던지다보니 이렇게 늦어진 거야, 이해하게” 

 

14. 스님은 아이고 하나님! 아이고 하나님! 하면서 정신없이 저수지를 건넜다.  

추운 겨울날 마을 건너편의 절에 사는 스님이 마을과 절 사이에 가로 놓인 큰 저수지를 빙 둘러 시주를 구하러 왔다.

하루 종일 시주하면서 걸어 다닌 스님은 너무 지쳐서 저수지를 빙 둘러 가기보다 겨울이라 꽁꽁 언 저수지 위로 건너가기로 마음먹었다. 걸어서 저수지 중간 쯤 왔는데 오후의 햋빛에 얼음이 풀려서 그런지 얼음이 쩍쩍거리며 금이 가기 시작했다.

너무 겁이 난 스님은 엉금엄금 기면서 혼미한 정신으로 아이고 하나님! 아이고 하나님! 하면서 어떻게 저수지를 건넌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저수지를 건넜다.

저수지에서 겨우 빠져 나온 스님은 정신이 들자 목탁을 꺼내서 “나무관세음 보살 똑-똑-똑-” 하고 감사의 염불을 드렸다. 

 

15. 마가복음은 16장 밖에 없습니다. 자, 이제 거짓말이라는 죄에 대해 설교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다음 주 설교 광고를 했다.

“여러분 다음 주엔 거짓말에 대해 설교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이 성경말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에는 예습 차원에서 마가복음 17장을 꼭 읽어 오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목사님은 설교 전에 성도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여러분 지난 주 제가 말씀드린 성경을 읽으신 분은 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자 전원이 손을 들었다. 그걸 본 목사님이 말했다.

“마가복음은 16장 밖에 없습니다. 자, 이제 거짓말이라는 죄에 대해 설교하도록 하겠습니다,”

 

16. 추장은 이번에도 짧게 말했다. “그 땐 낚시를 안해요” 

선교사가 에스키모인의 마을에 전도하러 들어갔다.

먼저 원주민들의 생활을 알려고 추장에게 물었다.

“이 지역은 8개월 동안 낮만 계속된다고 하던데 그 땐 뭘 하면서 지내시나요?”

추장이 짧게 말했다. “우린 낚시를 하면서 지냅니다”

선교사가 다시 물었다. “그럼 4개월 동안 밤만 계속 될 땐 뭘 하면서 지내세요?”

그러자 추장은 더 짧게 대답했다. “그 땐 낚시 안해요”

 

17. 임종을 맞은 노인이 “내가 어느 쪽으로 갈지도 모르는 상황에 누굴 화나게 하긴 싫습니다” 

어떤 노인의 임종을 맞아서 목사님이 기도를 해주려고 찾아갔다.

“할아버지는 예수님을 믿습니까?”

“나는 예수님을 믿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시다면 지금이라도 마음에서 사단을 물리치시고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오 그래야 천국에 갈 수가 있습니다.”

목사님의 권고에 임종을 앞둔 노인이 아무말도 하지 않자 목사님이 다시 권고했다.

“할아버지 지금 바로 사단을 물리치시고 예수님을 영접하세요.”

그래도 노인은 입을 다물고 대답하지 않았다.

목사님이 다시 말했다. “왜 대답을 하지 않으십니까? 어서 예수님을 영접하세요?”

그러자 노인이 입을 뗐다. “내가 어느 쪽으로 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누굴 화나게 하긴 싫습니다.”

 

18. 손님들 밥값은 제가 계산했으니까 이제 가셔도 됩니다. 

식당에서 세 사람이 밥을 먹고 있었는데, 식사를 맛있게 마쳤는데도 이상하게 서로 눈치만 보고 밥값을 계산하지 않고 머뭇거리고 있었다.

알고 보니 한 사람은 경찰서장, 한 사람은 세무서장, 한 사람은 목사였다. 눈치 빠른 주인이 아무래도 밥값을 낼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이렇게 말했다. “손님들 밥값은 제가 계산했으니까 이제 가셔도 됩니다.” 그때서야 슬그머니 일어서 나갔다. 

 

19. 노총각은 소원인 돈여자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어떤 노총각이 요술 램프를 주웠다. 램프를 손으로 문질러자 요정이 나타났는데 닥 한 가지 소원만 들어준다고 했다. 그러나 노총각은 평상시 늘 마음에 품고 있었던 소원을 한꺼번에 다 말해 버렸다. “돈과 여자와 결혼이 소원입니다.” 그러자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노총각은 돈여자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20. 제가 다녀 본 교회 중에서는 빨간 벽돌로 지은 교회가 제일 좋던데요 

새로 이사 온 성도 집으로 목사님이 심방을 가셨다.

아내는 믿음이 분명해서 한 교단만을 꾸준히 다녔는데 남편은 마음이 정해지지 않아서 장로교, 침례교, 천주교 등 다양한 교회에 다닌 경험을 갖고 있었다.

목사님이 남편의 마음을 풀려고 부드럽게 물어 보았다. “선생님은 여러 교회를 다녀 보셨다는데 어느 교회가 제일 좋던가요?” 그러자 그 사람은 잠시 생각하더니 “제가 다녀 본 교회 중에서는 빨간 벽돌로 지은 교회가 제일 좋던데요” 라고 했다.

 

2 1. 몰라 우리 며늘 아가 아부지 아부지 케사니 사돈 어른인 갑제 

경상도 할머니 둘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내 한테 교회 목사가 찾아와서 이야기 하던데 예수가 죽었다 카더라”

“뭐라고? 왜 그 사람이 죽었다 카더노?”

“못에 찔려 죽었다 카데”

“예수가 누고?”

“몰라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케싸니 사돈 어른인 갑제” 

 

22. 기도 시간에 이런 사람 꼭 있다. 

어느 교회든지 기도 할 때 눈 뜨는 사람 꼭 있다.

또 기도 할 때 눈을 떠 보면 눈이 마주치는 사람 꼭 있다.

눈을 뜨다 눈이 마주치는 사람 중에 들킨 것처럼 다시 눈을 감는 사람 꼭 있다.

기도 시간에 눈 뜨다 다른 사람과 마주쳐서 눈을 감았을 때, 다시 눈을 뜨고 확인 사람 꼭 있다.

 

23. 하나님은 자신만을 위한 기도를 듣지 않으십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해 보세요  

신앙심이 깊은 노처녀가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했는데 도무지 응답이 없었다.

그날도 예배당에서 혼자 기도를 하고 있었다. “하나님 저는 결혼이 너무 하고 싶습니다. 좋은 신랑을 만나게 해 주십시오” 그 기도 소리를 듣고 있던 목사님이 충고를 해 주었다.

“자매님은 너무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기도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선 그런 기도는 잘 듣지 않으십니다. 부모님이나 이웃을 위하여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은 노처녀 자매는 내가 왜 그걸 몰랐었지 하고 큰 깨달을을 가지고 다시 확신에 찬 심정으로 기도했다. “하나님 저희 부모님께 정말로 좋은 사위가 필요합니다. 저는 괜찮습니다만 저희 부모님을 위해서 최고로 잘 생기고 능력있는 사윗감을 허락해 주십시오 예수인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24. “아이고 죽겠네” 할 때 “저들의 소원을 들어주소서” 라고해서 앵무새가 죽었다. 

권사님 댁과 목사님 댁에 각각 앵무새를 키우고 있었다.

그런데 권사님 댁의 앵무새는 허리가 아픈 권사님이 자리에서 일어날 때 마다 하는 말을 듣고는 “아이고 죽겠네, 아이고 죽겠네” 하며 말을 하고, 목사님 댁의 앵무새는 목사님이 자주 “주여! 저들의 소원을 들어주소서” 하는 기도 소리를 듣고 “주여! 저들의 소원을 들어주소서”하는 말만 하였다.

권사님은 앵무새가 하는 말소리가 듣기 싫어서 바로 잡으려 했다. 특별히 목사님께 부탁을 해서 목사님 댁에 두면 목사님의 앵무새처럼 앵무새지만 신령한 말을 할 것 같았다.

그런데 목사님 댁에 온 권사님의 앵무새가 하룻만에 죽어 버렸다. 알고 보니 이유가 분명했다.

같은 새장에 두 마리의 앵무새를 넣었는데 권사님의 앵무새가 “아이고 죽겠네, 아이고 죽겠네” 할 때마다 목사님 댁의 앵무새가 “주여! 저들의 소원을 들어 주소서” 했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25. 성도들은 노아 홍수 때쯤 다 떠내려 가버렸습니다. 

기도를 길게 하기로 이력이 난 장로님이 예배의 폐회 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까지 읊어 대는데 1시간 정도 지나서 눈을 떠 보니 목사님만 남고 아무도 없었다.

장로님이 목사님께 물었다. “목사님 성도들은 다 어디 갔습니까?” 그 말을 들은 목사님 왈 “아, 예! 노아 홍수 때쯤에 다 떠내려 가버리더군요”

 

26. 모르고 하는 칭찬은 기분 나빠 

선행을 베푸는 목사님께 “당신은 살아있는 부처십니다”

99세 된 할머니에게 “할머니 꼭 백 살까지 사세요”

막내 동생과 같이 있는 노처녀에게 “참 씩씩한 아들이네요”

 

27. 다른 처방을 내린 이유는 “두 번째 목사님은 우리 교회 목사님이 시거든” 

기독교인인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두 분의 목사님이 진료를 받았다.

두 분 모두 성대를 과다하게 사용해서 치료 받으러 온 것이었다.

첫 번째 목사에게 의사가 말했다. “목사님은 성대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설교를 하실 때 목소리를 낮춰서 하시고, 가급적 찬송은 부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목사에게도 처방을 내렸다. “목사님도 성대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가급적 설교를 짧게 하시고 찬송도 짧은 것으로 부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곁에서 이를 지켜 본 간호사가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제가 볼 때 두 분이 같은 증세인데, 어째서 다른 처방을 내렸습니까?” 의사가 쑥스러워하며 말했다. “두 번째 목사님은 우리 교회 목사님이 시거든”

 

28. 목사님 설교는 제가 신경을 쓸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안심이 되어서 잠이 드는 것입니다. 

설교 시간에 늘 조는 집사를 불러서 목사님이 물어 보았다.

“집사님은 왜 매번 설교 시간에 좁니까?”

“목사님 설교가 시작되면 안심이 되기 대문입니다.”

“무슨 안심이 된다는 말씀입니까?”

“목사님 설교는 교리적으로 맞고, 내용 풀이도 맞고, 이단의 주장도 가르치지 않고, 항상 좋은 말씀만 하시기 때문에 제가 신경을 쓸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안심이 되어서 잠이 드는 것입니다.” 

 

29. 너무 바쁘신 목사님이 “지금부터 고 김맹구씨와 고 이맹순 양의 결혼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결혼식 주례, 환자 심방, 장례 예배 등으로 바쁘게 지내는 목사님이 그 날도 성도의 장례식을 치르고 결혼식의 주례로 갔다가 너무 피곤하여 예식 전에 잠깐 졸았다.

결혼식이 시작되어서야 깨어난 목사님이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주례석에 서서 결혼식을 시작하는 선포를 했다.

“에, 지금부터 고 김맹구씨와 고 이맹순 양의 결혼식을 시작하겠습니다.”

 

30. 넌 설교 시간에 사람을 졸게 했지만 이 사람은 택시를 탄 사람마다 날 찾게 했느니라. 

총알택시를 탄 목사님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운전사와 목사님이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되었는데, 예상을 깨고 목사님 보다 총알택시 기사에게 훨씬 많은 상을 받았다. 기가 막힌 목사님이 하나님께 억울하다며 이유를 묻자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 하셨다.

“너는 늘 설교 시간에 사람들을 졸게 했지만 이 사람은 택시를 탄 사람마다 진심으로 간절히 나를 찾게 했느니라.” 

 

31. “설교에 성도들이 은혜를 입었나봐요? 하자, “강대상 뒤에 시계가 있어서 그래요.”  

설교를 너무 지루하게 하시는 목사님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설교가 다른 날 보다도 더 길었는데도 교인들이 전혀 졸지 않고 뚫어지게 자기를 쳐다보고 있었다. 설교를 마친 목사님은 감격해서 사모님에게 말했다. “여보 오늘 설교에 성도들이 은혜를 크게 입었나봐요? 모두 내 설교가 끝날 때 까지 뚫어져라 나를 쳐다보더군!” 그 말을 들은 사모님은 머뭇거리다가 한 숨을 크게 쉬더니 “여보 누가 강대상 뒤에 시계를 걸어 났어요.”  

 

32. 베드로가 주님을 부인한 죄책감으로 닭이 울 때 스트레스를 받아서 삼계탕을 처방했지요. 

베드로가 사역을 하다가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어 앓아눕게 되었다. 베드로를 따르는 성도들이 한의사를 불러 진맥을 하였는데, 의사는 “삼계탕을 먹으면 낫는다” 고 하였다.

의사의 처방대로 베드로가 삼계탕을 먹자 병이 거뜬하게 나았다. 사람들이 놀라서 한의사에게 어떤 병이었길래 삼계탕을 먹고 나았는지 물어 보았다.

의사가 웃으면서 말했다. “베드로 사도가 주님을 부인한 것 때문에 늘 죄책감을 갖고 있었는데, 시골로 전도를 다니면서 닭이 울 때 마다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더군요, 그래서 그 놈의 닭을 잡아먹으면 심신이 회복될 거라 확신했지요.”

 

33. 연인이었던 남자가 보낸 결혼식 축전 요한1서 4장18절과 요한복음 4장18절. 

두 연인이 서로 좋아했지만 결혼 까지는 가지 못하고 헤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남자는 여자에 대해 좋은 추억을 갖고 있었는데, 여자가 결혼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마음이 굉장히 아팠지만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축전을 보내려고 우체국에 갔다. 축전 내용은 이랬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기 요한1서 4장18절 성경말씀 한 구절을 드린다. 부디 행복하길 바라며 식장에 갈 수 없는 친구가” 그런데 우체국 직원이 실수하여 요한1서의 1서를 빼고 요한 4장 18절이라고 축전을 보내버렸다.

결혼식장에서 사회가 몇몇 축전을 읽어주면서 예전 남자 친구의 축전도 친절하게 성경구절까지 찾아서 읽어주었다.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 되도다”, 그러나 원래 남자 친구가 보낸 요한1서 4장 18절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말씀이다.

 

35. “이봐 이 교회 목사님이 나왔으니 이제 다 나왔나봐, 이제 저쪽 절로 가세” 

교회 건물과 절이 마주하고 있는 교회 입구에서 거지 두 사람이 동냥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거지 하나는 손에 목탁을 들고 있고, 한 거지는 손에 성경책을 들고 있었다.

예배를 마치고 나오던 교인들이 성경책을 갖고 있는 거지에게 일제히 돈을 주었고, 목탁을 쥐고 있던 거지에겐 한 푼도 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교회 목사님이 나오면서 그 광경을 보고는 답답하다는 듯이 한 마디 했다. “이봐요 여긴 교회 앞이요, 당신이 목탁을 들고 있으면 하루 종일 있어도 아무도 안도와 줄거요.” 목사가 그 말을 하고 가자 성경을 갖고 있던 옆의 거지가 말했다. “이봐 이 교회 목사님이 나왔으니 이제 다 나왔나봐, 이제 저쪽 절로 가세”

 

36. “내 아들은 땅꼬마인데 사람마다 오 마이 갓! 하데” 

노인정에서 할머니 넷이서 아들 자랑을 했다.

첫 째 할머니가 “우리 아들은 교회 목사여, 신도들이 다 우리 아들보고 목사님, 목사님 하더라.”

두 번째 할머니가 “우리 아들은 교회 장로여 사람들이 다 우리 아들 보고 장로님, 장로님 하데.”

세 번째 할머니가 “우리 아들은 천주교 신분데 주위에서 모두가 신부님, 신부님 하더라구.”

그러자 마지막 할매가 갑갑하다는 듯이, “내가 핵교는 제대로 못 다녔어도 영어 몇 개는 아는 데, 우리 아들은 땅꼬마에 얼굴도 못생기고 여드름도 많거든, 그런데 보는 사람마다 ‘오 마이 갓!’ 하는데, 그게 우리말로 오 나의 하나님! 이런 뜻이라 카데” 라고 말했다.

 

37. 홀인원을 한 목사 보고 하나님께서 “주변을 봐라 아무도 본 사람이 없지 않느냐?” 

골프에 푹 빠진 목사가 있었다. 교회에서 전도주간으로 정한 날에도 정작 목사 본인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었다. 그걸 본 천사가 너무 화가 나서 하나님께 보고 후에 “저 목사 혼내줘야 하지 않을까요?” 했다. 하나님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 때 목사가 1번 홀에서 힘차게 스윙을 했는데 그 볼이 홀인원이 되어버렸다. 목사는 평생에 한 번도 하기 힘든 홀인원을 보고는 너무 흥분해서 방방 뛰었다.

충격을 먹은 천사가 하나님께 말했다. “하나님 이거 잘못된 거 아닙니까?” 하자, 하나님이 미소를 지으며, “천사야 주변을 살펴봐라 아무도 본 사람이 없지 않느냐?”, 그랬다. 목사는 전도주간에 골프를 치다 들킬까봐서 특별히 부탁을 해서 캐디도 없이 혼자 골프를 치고 있었던 것이다.

 

38. “바로 옆에 있는 교회도 모르는 양반이 무슨 천국 가는 길을 가르쳐 준다고?” 

다른 교회에 집회 강사로 가는 목사님이 집회하는 교회에 거의 이르러 교회를 찾지못해서 지나가던 노인에게 물었다.

“부친님 혹시 중앙교회 어디 있는지 아세요, 이 근처라고 하던데?”

노인이 길을 묻는 목사에게 “바로 당신 뒤에 있잖소?” 하고 가르쳐 줬다.

“아, 그렇네요. 근데 부친님은 혹시 교회에 다니십니까?”

“난, 교회 싫어해”

“부친님, 오늘 저녁에 이 교회에서 제가 설교하는데 들으러 오세요. 제가 천국가는 길을 가르쳐 드릴게요.” 그러자 노인이 콧방귀를 뀌며 중얼거렸다.

“바로 옆에 있는 교회도 모르는 양반이 무슨 천국가는 길을 가르쳐 준다고?”

 

39. 피라미드에 빠진 맹구와 교제한 목사님이 “철수야, 너 건강식품 살 생각 없냐?”  

맹구가 한 달째 교회에 나오지 않자 철수가 걱정이 되어서 목사님께 찾아갔다.

“목사님 맹구가 한 달째 교회에 나오지 않는데 찾아가셔서 교제 좀 해 주세요.” 했다.

철수의 말을 들은 목사님은 맹구네 집에 심방을 갔다. 맹구는 피라미드에 깊이 빠져 있었다.

목사님은 한참 동안 간곡하게 맹구를 설득했고, 맹구도 목사님께 자기가 하는 일을 전심전력해서 말했다. 다음 날 철수가 목사님을 찾아가서 물었다. “목사님 어떻게 됐어요, 맹구가 교회를 나온다고 하던가요?” 목사님은 입을 꾹 다물고 허공만 쳐다보았다.

“목사님 맹구가 교회에 안나온다고 하던가요?”

그러자 목사님이 입을 열었다. “철수야, 너 건강식품이나 밥솥 하나 살 생각 없냐?” 

 

40. 예수님과 부처님의 차이는 “아무래도 헤어스타일 아니겠어” 

동창들이 크리스마스에 모여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종교 문제가 화제가 되었다.

한 친구가 “예수님과 부처님의 차이가 뭐냐?”고 하자 아무도 딱 부러지게 대답하지 못하는데 종교학을 전공한다는 친구가 심각한 어조로 말했다. “음, 그건 아무래도 헤어스타일 아니겠어”

 

41. “조폭 같은 놈들과 싸워 착한일 딱 한 번 했는데, 그게 바로 여기 오기 직전의 일입니다.” 

어떤 악독한 양아치가 죽어서 저승으로 갔다.

그에 대한 기록을 모두 살펴본 염라대왕이 말했다. “자넨 정말 세상에서 단 한 번도 착한 일을 한 적이 없단 말이냐?” 그 말에 남자는 억울하다는 듯이 말했다.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십니까? 저도 좋은 일을 할려고 했다구요”

염라대왕이 다시 물었다. “어떤 일을 했는데?”

그는 으쓱하며 말했다. “제가 길을 가는데 조폭 같은 놈들이 연약한 아가씨를 괴롭히고 있더라구요, 제가 누굽니까? 그래서 야, 이놈들, 그만두지 못해! 하고 소리쳤죠. 그러자 그 놈들이 나를 빙 둘러싸는 데 각목도 들고 쇠사슬도 쩔렁거리는데, 저는 전혀 겁먹지 않고 주먹을 우두둑 꺾으며 씨익 웃었죠....” 염라대왕은 궁금해져서 다급히 물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지”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어떻게 되긴요, 그게 여기 오기 바로 전 이야기입니다.”

 

42. 네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 하는 건 교만한 게 아니라, 착각이니라. 

어떤 아가씨가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자백의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저는 아주 큰 죄를 지었어요. 저를 용서해주세요.” 그러자 하늘에서 거룩한 음성이 들려왔다. “사랑하는 딸아, 무슨 죄를 지었는지 말해 보거라~” 아가씨는 여전히 무릎을 꿇은 자세로 고백했다. “하나님, 저는 교만한 여자에요. 저는 거울을 볼 때 마다 제가 너무 예쁘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러자 하늘에서 다시 거룩한 음성이 들려왔다. “애야, 그건 죄가 아니라, 착각이니라.”

 

43. 간암에서 나은 후, 집 판돈 만원은 하나님께 드리고, 나무 판돈 50억 원은 자신이 챙겼다. 

대저택을 갖고 있는 중년의 남자가 간암에 걸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제 병을 낫게만 해주시면 제 집을 팔아서 전부 헌금하겠습니다.” 기도 후, 정말로 병이 깨끗이 나았다. 그런데 남자가 자기 집을 팔아서 헌금하려니까 너무 아까웠다. 깊은 궁리 끝에 묘수를 생각해내어 신문에 광고를 냈다. “대지 500평에 건평 200평인 정원이 딸린 집을 팝니다. 집값은 단돈 만원이며, 마당에 있는 감나무를 함께 구입해야 합니다. 단, 감나무 값은 50억 원입니다.” 그 후 집이 팔리자, 그 남자는 집 판돈 만원은 하나님께 바치고, 감나무 판 돈 50억 원은 자신이 챙겼다. 

 

44. 깡통을 차던 거지가 인상을 “난 지금 이사를 가고 있는 중이라고요.” 했다.  

거지가 교회 앞에서 시끄럽게 깡통을 걷어차며 걸어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교회의 집사님이 그에게 다가가 점잖게 타일렀다. “형제님, 여기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거룩한 성전 앞입니다. 시끄럽게 깡통을 차고 다니면 안 됩니다.” 그러자, 거지가 인상을 찌푸리며 대꾸했다. “난 지금 이사를 가고 있는 중이라고요.”

 

45. “뱃삯이 이렇게 비쌌으니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어서 건너셨구나.” 

교회에서 단체로 성지순례 여행을 가서 갈릴리 바다를 배를 타고 건너가게 되었다. 그런데 뱃삯이 한 사람당 무려 30달러나 하였다. 성도 중의 한 사람이 안내원에게 물었다. “도대체 뱃삯이 왜 이렇게 비싼 겁니까?” 이 안내원이 대답했다. “여기가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가신 바로 그 곳이 거든요.” 그러자 일행 중에서 크게 깨달았다는 듯이 한 사람이 중얼거렸다. “아, 그렇구나. 뱃삯이 이렇게 비쌌으니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어서 건너셨구나.”

 

46. “베드로야. 저 녀석한테 천원짜리 한 장 줘서 지옥으로 보내거라.” 

천국에서 입국장 밖이 소란스러웠다. 하나님이 문을 열고 나가보니 어떤 남자가 베드로와 승강이를 벌이고 있었다.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물었다. “왜 이리 시끄러우냐?” 그러자 베드로가 대답했다. “이 사람이 살아있을 때, 엄청 많은 죄를 지었는데도 자기가 착한 일 한 가지는 했으니, 천국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남자에게 직접 물었다. “그래, 그럼 너는 어떤 착한 일을 했느냐?” 남자가 대답했다. “제가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앞사람이 흘린 천원짜리 한 장을 주웠거든요. 그래서 그걸 거지에게 줬어요.” 말을 마친 남자가 의기양양해서 ‘이제 내가 천국 가겠구나.’ 생각하는데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명령했다. “베드로야. 저 녀석한테 천원짜리 한 장 줘서 지옥으로 보내거라.”

 

47. “스티브 잡스, 마침내 이 세상에서 로그아웃하고 하늘나라에 로그인 하다.”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가 죽었다. 그러자 그의 묘비명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을 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그때 누가 가족들은 물론이고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묘비명을 제안했다. “스티브 잡스, 마침내 이 세상에서 로그아웃하고 하늘나라에 로그인 하다.” 

 

48. ‘안심구이는 마음껏 담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선 랍스타 요리 감시하느라 저쪽에 계시니까요.’  

교회에서 결혼식이 끝난 후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맨 앞에 있는 값 비싼 랍스타 요리를 담아 놓은 쟁반 위에 팻말이 붙어 있었다. ‘랍스타 요리는 조금씩만 담아가세요.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음식이 놓여 있는 테이블을 지나서 맨 끝에 안심구이를 담은 쟁반이 놓여있었는데 거기엔 조그맣게 쓴 쪽지가 붙어있었다. ‘안심구이는 마음껏 담아가셔도 됩니다. 하나님께선 랍스타 요리를 감시하느라 저쪽에 계시니까요.’

 

49. 목사양반 천당에 들어갈 땐, 이미 숨을 거둔 사람들이 들어가는데 담배 냄새는 안 난다오. 

산간벽지에 젊은 목사님이 주민들을 상대로 전도를 하다가 노인정 앞을 지나가는데 한가로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할머니와 마주쳤다. 목사님이 할머니에게 말했다. “할머니, 나중에 천당 가실 때, 담배 냄새를 풍기면 하나님이 통과시켜 주시겠어요?” 그러자 할머니는 물고 있던 담배를 입에서 떼며 대답했다. “이봐요, 목사양반. 천당에 들어갈 땐, 이미 숨을 거둔 사람들이 들어가는데 그것도 몰라?”

 

50. 쟤들이 장난을 그만두면 전 십원짜리를 가질 수가 없어요. 오늘도 천원이나 벌었거든요. 

야곱은 동네에서 또래들에게 늘 바보라고 놀림을 받고 있었다. 동네 아이들이 십원짜리, 오십원짜리 동전을 나란히 놓고 어느 것을 가지겠냐고 물으면 야곱은 항상 십원짜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오늘도 요셉은 어김없이 십원짜리 동전을 집었다. 이를 지켜보던 마음씨 좋은 아저씨가 야곱을 불러서 타일렀다. “애야, 지금 저 애들이 너를 가지고 놀리는 거야. 크기는 작지만 오십원짜리가 십원짜리보다 더 비싼거야. 알겠니?” 그러자 야곱이 진지하게 말했다. “아저씨, 저도 알아요. 하지만 제가 오십원짜리를 잡으면 쟤들이 장난을 그만둘 거에요. 그러면 전 십원짜리를 가질 수가 없어요. 오늘도 이렇게 해서 천원이나 벌었거든요.”  

 

51. 회개를 하려면 먼저 죄를 지어야 합니다. 

교회 목사님이 설교를 하면서 “우리 모두 회개해야합니다.” 하고는 앞에 있는 학생에게 질문을 했다. “학생, 회개를 하려면 먼저 어떻게 해야죠?”, “예, 먼저 죄를 지어야 합니다.” 

 

52. 전화를 잘못 건 여자 성도가 오히려 “목사님 지금 술집에서 뭐하고 계세요?” 했다. 

목사님이 집에서 성경을 보고 있는데 생맥주 한 통을 배달해달라는 어느 여자의 잘못 걸린 전화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목사님은 그 여자 목소리가 자기 교회 성도의 목소리라는 걸 알아차리고 점잖게 타일렀다. “성도님, 제가 성도님 교회의 담임 목사입니다.” 그러자 이 여자가 깜짝 놀라 말했다. “아니, 도대체 목사님 지금 술집에서 뭐하고 계세요?” 

 

53. 아기 쥐가 박쥐를 보고 “엄마! 오늘 나 천사를 봤어.” 

아기 쥐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박쥐를 보았다. 너무 신기하고 놀라서 엄마에게 뛰어가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엄마! 엄마! 오늘 나 천사를 봤어요.” 

 

54. 스님께서 내가 십자가를 지겠소! 

어느 절에서 스님들이 어려운 안건을 놓고 해결을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한 스님이 고뇌 끝에 결단의 한 마디를 내뱉었다. “까짓거, 내가 십자가를 지겠소!” 

 

55. 개나리~개나리~얼룩개나리~ 사람의 말을 생각없이 따라가면 비진리로 흘러가게 된다. 

누가 나 따라해 봐 하고는 “송아지, 송아지, 개나리, 개나리”하자 그대로 따라 했다. 1분정도 그렇게 한 다음에 개나리 노래 한번 불러보라니까, “개나리, 개나리, 얼룩개나리~” 하고 불렀다. 이 처럼 앞에서 말하는 사람의 말을 듣고 그냥 따라가다 보면 내 생각이 진리가 아닌 쪽으로 흘러가게 된다. 

 

56. 주일날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에게 주님,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어떤 여학생이 일요일 날 주일 예배를 마치고 마트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잠시 후 어떤 손님이 들어왔는데 물건을 찾지 못해서 주춤대고 있었다. 그걸 본 아르바이트 학생이 손님에게 다가갔다. “주님,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57. 아빠가 들으라고 큰소리로 기도하는 아이 

“하나님, 저에게 제발 빨간 색 자전거를 주세요!” 한 아이가 방문을 열어 놓고, 고함을 지르며 기도했다.

할머니가 민망스러워 한 마디 했다. “얘야, 하나님은 그렇게 큰 소리로 기도하지 않아도 다 들으신단다.” 그러자 아이가 “작은 소리로 하면 아빠가 못 들으시잖아요" 하고 말했다. 

 

58. “로마를 터키의 수도로 만들어 주세요!” 자기중심적 기도를 하는 황당한 아이  

어느 날 밤 어머니는 아들의 취침기도 소리를 듣는데, “사랑하는 주여, 로마를 터키의 수도로 만들어 주세요!”하자, 놀란 어머니가 아들에게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인데 너 어떻게 그런 기도를 하니?”하자 아들은 난감한 표정으로 “오늘 학교에서 지리 시험을 잘못 봤어요.”했다. 

 

59. 지옥 간 놀부가 안심 할 때, 백 년에 한 번 있는 휴식 끝! 다시 잠수! 

놀부가 지옥엘 갔다. 지옥사자가 놀부를 데리고 어떤 장소를 보여 주었다.

그 곳에는 사람들이 모두 비지땀을 흘리면서 무거운 돌을 등에 짊어지고 산비탈을 오르는 벌을 받고 있었다. 꾸물거리는 사람은 도깨비가 사정없이 채찍질을 했다.

깜짝 놀라서 보고 있는 놀부를 지옥사자가 다른 장소로 데려 갔다. 거기는 사람들이 머리만 밖으로 내 놓고 똥구덩이에 몸을 담그고 앉아 있었다. 두 장소를 보여 주고 난 후, 지옥사자가 놀부에게 한 곳을 선택하라고 했다. 놀부는 처음 가본 장소는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았다.

더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머리는 내놓고 있는 것이니까 똥구덩이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놀부가 막 똥구덩이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 곳을 지키던 도깨비가 호령을 했다.

"백 년에 한 번 있는 휴식 끝, 다시 잠수!"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마 13:49)

 

60. 성경 좀 제대로 읽어라 넌 왼뺨부터 쳤잖아?  

어떤 청년이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 편 뺨을 치거든 왼쪽 뺨도 돌려대며” 라는 말씀을 실천해 보기로 마음먹고 교회 장로님에게 다가가 아무 이유 없이 뺨을 후려 갈겼다. 그랬더니 기대와 다르게 장로님은 노발대발 하셔셔 청년은 식식거리며 성경 마5:39을 펴서 보여드렸다.

그랬더니 그 장로님은 청년의 머리를 쎄게 때리며 “내가 화 안나게 생겼냐? 오른편 뺨을 먼저 쳐야지, 넌 왼편 뺨부터 쳤잖아? 성경 좀 제대로 읽어라” 고 했다 한다. 

 

61. 재우긴 자기가 재워 놓고 왜 날보고 깨우라 난리여? 

예배시간에 열심히 설교를 하던 목사님이 어떤 청년이 꾸벅꾸벅 졸고 있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짜증이 나서 버럭 화를 내면서 청년 옆에서 설교를 듣던 할머니에게 “할머니 자고 있는 그 청년 좀 깨우세요!” 했다.

그러자 애꿎게 야단을 맞은 할머니가 낮은 목소리로 중얼 거렸다.

“재우긴 자기가 재워 놓고선, 왜 날보고 깨우라 난리여?”

 

62. 재치 있는 설교를 하려다 당황하여 저지른 황당한 실수 

어떤 원로 목사가 아직 설교를 해본 적이 없는 목사에게 요령을 가르쳐주고 있었다.

“설교를 하다 보면 많은 청중이 꾸벅꾸벅 졸 때가 있지. 그럴 땐 갑자기 심각한 목소리로 말하는 거야. ‘어젯밤에 저는 제 아내가 아닌 여자를 껴안았습니다.’ 라고 말이야. 그러면 신도들이 충격을 받아서 다 깨어나거든, 그러면 이렇게 설교를 계속하면 되네. ‘그 여자는 바로 제 다섯 살 난 딸아이였습니다’ 라고”

젊은 목사는 고참 목사의 가르침을 실습해보기로 작정했다.

다음 일요일 아침, 드디어 설교를 시작했는데, 과연 많은 사람들이 졸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을 꺼냈다. “여러분, 저는 어젯밤에 제 아내가 아닌 여자를 껴안았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깨어나서 그를 노려보면서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너무나 당황한 젊은 목사는 그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아, 하나님! 그 다음엔 어떻게 했는지 통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63. 담배 피우며 기도와, 기도하며 담배 피우는 것의 차이 

가인과 아벨이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는지 논쟁이 되어 카인이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 기도하면서 담배를 피워도 괜찮습니까?” 랍비가 말했다.

“하나님은 마음을 보시는 분이신데 어떻게 기도하면서 담배피울 생각을 합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런 기도를 절대로 받지 않습니다.” 했다.

이 말을 들은 아담이 내가 다시 물어보겠다며 세 사람이 함께 가서 아담이 랍비에게 “선생님, 담배 피우면서 기도할 마음이 들어서 기도했는데 괜찮습니까?” 하고 묻자 랍비가 “예, 괜찮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보시는 분이시므로 상관없습니다.” 했다.  

 

64. 자기가 설교를 잘한다고 생각한 단 한 사람은 자기 자신 

어느 목사가 대중들 앞에서 설교를 한 뒤 무척 우쭐해 졌다. 이유는 자신이 듣기에도 자기의 설교가 꽤 근사했기 때문이었다.

그 목사는 아내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면서 넌즈시 아내에게 물었다.

"여보, 이 세상에 설교를 잘하는 사람이 과연 몇 사람이나 될 것 같소?" 그러자 아내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모르긴 해도 당신이 생각하는 숫자보다 한 사람이 적을 것 같아요" 라고 대답했다.

[출처] 크리스챤 유머|작성자 포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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